좀 뜬금 없지만 바람은 진짜 피지마라ㅜㅜ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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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잇으면 더더욱
난 10년전 일인데 아빠 바람펴서 우리 집 분위기 ㅈ창나고 엄마 우울증 걸린거 아직 생생하게 기억함
지금은 아빠 진짜 잘해주고 좋은 아빤거 아는데 걍 이거 아는 자식들은 평생 잊지 못하는 상처임...
난 그 나이에 학교 마치고 울면서 우리랑 평생 살라고 빌었고 엄마가 새벽에 울면서 머리 박는거 유치원생인 남동생이 보고 울면서 나한테 와서 엄마 죽는거 아니냐고 하는거 내가 달래준 것도 진짜 다 기억남...
문득 뜬금없지만 글 주저리 써보긔ㅜ

나도 자식들한테 잘해주고 이런거 소용없이 아빠가 ㅈㄴ싫어지고 더럽게 느껴졌음 다른아줌마랑 한 카톡 보고 나도 ㅈㄴ놀랬는데 엄마가 개불쌍해서 말할까말까 하다가 말했는데 엄마는 우리 앞에선 덤덤한척 했지만 뒤에선 ㅈㄴ가슴 찢어졌겠지 글쓴언니는 착한가보네ㅜ 난 지금도 아빠 꼴뵈기싫음 자식한테만 자상한아빠면 뭐하냐고
진짜 피지말자 필거면 결혼하지말고 연애만하자.. 애는 무슨죄야
미워하고싶은 만큼 미워하고, 좋아하고 싶은 만큼 좋아해 아빠를 ㅇㅇ 언니가 갖는 감정중에 잘못된건 없어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감동이다... 고마워 언니ㅜ 십년이나 지났는데도 가끔 아빠랑 잘 지내다가도 문득 생각나기두 하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