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존나빡친다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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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것도 안 먹어서 라면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밥 하는 중이라서 아 이따가 끓여야겠다라고 말한 다음에 방에 들어갔었는데 그 사이에 엄마가 해둔거임 (엄마가 끓이면 맛이 없어서 내가 끓이고 먹으려고 기대하고 있었음) 그래서 내가 하려고 했는데 왜 해놨냐고 좀 짜증을 냈는데(심하게 아님 ㄹㅇ 귀엽게 봐줄 정도의 짜증이였음) 아빠가 그걸 듣고 ㅈㄴ 싸가지 없다면서 그럴거면 먹지 말라고 존나 욕을 하는 거임 씨발 좆같아서 걍 방에 들어왔는데도 혼자서 계속 소리지르면서 욕함 내가 그정도로 잘못한거임?하..

아빠도 조금 심하시긴 했는데 1차적으로 언니 잘못이라 할 말은 없음.. 내가 진짜 아직까지도 후회하는게 고3 때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이것저것 물어봐주는 엄마한테 짜증투로 대한거라서... 엄마한테 막 대하지마 언니! 언니 스스로는 어느정도 데시벨이고 어느정도 짜증투인지 잘 못 느낄거야. 난 내 동생이 내 행동 그대로 하는거 보고 깨달은거야.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진짜 이제 고삼이라서 일요일빼고 7시 50분부터 24시까지 공부하다가 집와서 힘들었는데 일요일에 오랜만에 소소한 행복 누려보려다가 더 힘들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낸 건 잘못이 맞긴한데 너무 슬프다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고마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