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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갔다면 고등학교 자퇴햇을거같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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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왕따 심하게 당해서 우울증 공황장애가 나아지지 않은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그런 정신적 힘듦과 불안때문인지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했고 고1때 하필 성격 예민한 담임쌤 만ㄴ나서 좀 찍혔었음.. 그뒤로 그 상처가 더 맥스 되기 시작했고.. 학교 성적은 나름 좋게 받았지만 ㅐ내 마음의 상처는 여전히 깊어졌음.. 과거에 있었던 일때문에 공부를 안했다보니까 그게 결핍이 돼서 고등학교 들어와서 공부를 좀 열심히 했는데 그게 집착이 되어가면서 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었음 학교 다닐때 불안과 우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한거라곤 누워서 릴스 넘기기.. 그리고 울고 자기.. 가 끝이였음
그렇다보니까 자존감은 낮아지고 내 자신만 싫어지더라
시간에 쫓기면서 학교다니면서 공부하느라 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는게.. 시간 지나고보면 큰 미련인거같음.. 지금 원서쓴 대학교도 붙을지 말지 미지수인데.. 차라리 검정고시보고 지방사립대 들어가서 편입을 하든 어떻게든 내가 먹고 살길을 찾아가면서 내 자신을 돌보았다면 어땠을까 적어도 지금은 나보단 나았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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