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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꿈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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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3인데 고등학교 들어가면 내신 관리하면서 동아리 활동하고 생기부 채워야 될 텐데 아직 꿈이 없어..
내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주변에는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자기 진로 찾는 애들이 있는데 뭔가 나만 제자리인 기분이야
언니들은 언제 꿈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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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알아?? 오히려 확실하게 정해서 고등학교 갔다가 중간에 꿈이 바뀌어서 후회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거? 대학 진학한 과랑 전혀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기도 하고 어쩌다가 나랑 정말 잘 맞는 진로를 찾기도 해 지금은 너무 구체적이게 말고 크게 잡아봐 좋아하는 과목같은거 이과가 좋다 문과가 좋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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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1 오 좋은 방법이다 고마워 지금부터라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고민해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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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2 나는 언니 나이 때 꿈이라고 하면 뭔가 신중하게 정해야 할 것 같고 바뀌면 힘들 것 같아서 생기다가도 말고 뒤쳐지는 기분 들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가 없음 꿈은 언젠가 찾게 되어있음 늦게 찾을 수도 있는데 언니보다 늦게 찾는 사람 수두룩이니까 조바심 낼 필요도 없어 그냥 언니가 재밌어 보이는 거 해 뭐든.. 하다가 그만둬도 되고 나중에 바뀌어도 상관없음 나는 10대 때 해보고 후회한 건 없고 안해서/못해서 후회한 것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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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내가 일단 공부를 그래도 조금 하는 중상위권 정도란 말이야 그래서 더 신중해야될 거 같은 느낌을 받아 공부쪽으로 가기에는 나보다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지금 다른 방향으로 틀기에는 너무 늦은 거 같기도 하고 다른 방향으로 튼다고 해도 나랑 잘 맞으면 다행인데 혹시라도 안 맞으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들이 다 무너지는 거니깐 더 고민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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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2 학벌 욕심 있으면 공부 빡세게 하고 없으면 굳이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음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가면 다 결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