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뒷담이야?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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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나한테 중학교 때 B랑 싸워서 사이가 안 좋다고 화해하는 거 도와달라고 부탁했어. 그래서 나는 다 같이 지내면 좋으니깐 B를 설득해서 둘이 화해하는 걸 도왔어. 근데 둘이 화해하고 나서부터 A가 점점 나랑 얘기도 안 하고, 친한 애들 모여있는데 뭐랄까 은근 편가르기를 했어. 내가 이게 너무 속상해서 애들한테 말한 적이 있어. 근데 이걸로 A의 평판을 깎으려는 것도 아니었고,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식으로 친구들한테 말했어. A는 어떤 아이한테 내가 A의 뒷담을 했고, 어떤 아이가 대화를 녹음해서 A한테 들려줬다라고 말하며, 자기가 먼저 뒷담 까였다는데 나는 진짜 저 화해 얘기 밖에 안 했어. 애들도 저게 어떻게 뒷담이냐고 했는데. A가 편가르기 하는 것 때문에 나 은근히 무시해도 난 내가 오해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어색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겼거든? 근데 A는 뒤에서 내 욕하고 다녔다는거야. 그것도 친한 애들한테. 지랑도 나랑도. 다 듣고 충격이었는데, A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뻔뻔하고 당당하게 다니면서 지가 당한 척하는데 너무 억울해.

언니가 어쨌든 지난얘기한거니 할말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