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로스가 원래 이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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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두마리 키우다가 알을 낳아서 부화했거든 진짜 간신히 그때 너무 기뻤어
그런데 딱 101일 살았을 때 가버렸어 어디 죽을만큼 아팠던게 아니라 해씨를 까먹다가 목에 걸려서 간 것 같아
그 날은 몇 시간을 울고 아무것도 안먹었어
그런데 이틀정도 지나니까 정말 아무렇지 않더라 짧게 살다 가서 그런가 싶었어 걔도 많이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면 하늘에서 잘 못 날고있을 거 아니야 그래서 그냥 놔줬어
그런데 그렇게 3개월정도 말짱히 살다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만지고싶고 그랬던것처럼 같이 자고싶어
그냥 너무 생각나 갑자기 가슴이 텅 빈 느낌이야 요즘 힘들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한데 보고싶어서 진짜 못살겠어
너무 힘들어 어떡하지? 갑자기 이런거야?

나두 그러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