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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잘못한거임?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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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랑 아빠랑 언니랑 동생이랑 있었음

아빠는 아침부터 우리한테 “지방대 가고싶어서 그러는건 아니겠지”, “인서울 하면 학비가 얼마다 거리가 얼마다”이렇게 돌려말하면서 눈치주고 자기는 좋게 말하고있다고하더라 진짜 불편했는데

그러고 동생은 점심때쯤 약속을 나간다고했어 동생이 알아서 약속시간되면 씻고 준비하겠지 근데 아빠가 그걸 아침부터 준비하라고했나봐

그냥 저 위에것들에 기분이 안좋았는지 아빤 계속 짜증내고

그러다가 동생이 옷을 좀 얇게 입었는데 “그래 니 얼어죽든말든 니가 알아서 살아”이런 말 뱉어버리고 언니가 옆에서 “그래도 애한테 단어선택이 좀 너무한 것 같다”라고 얘길 했단말야 처음엔 잘 듣더니 아빠가 말할 때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라고하더라

아빠 단어선택이 너무하다고 생각해도 아빠한테는 말투얘기 하면 안되는거야? 계속 자기가 다 맞다고 남의 말도 안 믿고 자기만 가르치려고하는데 그리고 저렇게 말투 얘길 해서 많이 혼나야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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