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거 어떻게 빠져나가지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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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신부님(?)이랑 (지금은 은퇴(?)하심) 친분이 있으신데 오늘 갑자기 집에 있는데 그 분 집에 가서 미사를 드리제. 사전에 나한테 가겠다 말도 안하고 그냥 갑자기 와서 원래 가서 드리기로 했으니까 얼른 준비해 이러는데.
이미 그 신부님 분이 우리 집 이틀전에도 와서 가기 싫은데 인사 드렸는데 오늘 또 그 분 집에 40분 차 타고 가서 미사 드리고 밥 먹고 커피 마셔야하는데 난 우리 엄마아빠가 밥먹고 커피 마실 동안 진짜 할 얘기도 없어서 그냥 가만히 ㅔ 너무너무 가기싫음. 그래서 가기싫다 하니까 아빠나 엄마나 그냥 가라 이래서 지금 차 탔는데 미사 하는것까지는 버텨도 밥먹고 커피 마시는건 진짜 가기싫어서 그냥 미사하고 나혼자 버스타던가 택시불러서 다시 집간다고 하니까 그건 너무 꼴이 우습다 함.
근데 그게 내가 그 분이랑 밥먹고 커피 마실때 느끼는
기분인데 어떻게 빠져나가지. 미사드리고 배탈났다고 하고 그냥 나먼저 알아서 가겠다고 하고 갈까? 진자 너무너무 하고싶지 않음 이틀전에도 뵌 나랑 별로 친분도 없는 분 집까지 내가 가서 내 하루를 낭비하고싶지가 않아

그분은 나랑모르는사이고 대화도중에 나랑 맞지않고 내일 학교가야하기에 오늘은 집에서 개인적인 활동하고싶었다 미사만 드리고 나만 집가면 안되겠냐고 여쭤보는게 어때?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이미 물어봤는데 그럼 자기네 꼴이 우스워진다고 그냥 데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