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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제목뭐라쓰지 엄마랑 싸움 억울쓰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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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지금 50대 중후반이고 내가 올해 15살임

나이대를 보면 알겠지만 나 사춘기랑 엄마 갱년기가
비슷한 시기에 왔는데

난 유년기 시절을 엄마랑 보낸 시간이 없음
유치원끝나면 할머니집에 있다가 엄마 회사 끝나면
나 데릴러 와서 집가는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는 공간이였음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와서도 엄마랑 여행간게 없음
항상 피곤하다는말 달고살면서 국내여행도 같이 간적이없음 초딩때는 계절별 위아래 한세트로 일년을 입음
그리고 애들한테는 똑같은 옷 3벌 있다고 구라깜
학원도 안다녔고 돌봄도 안나님 학교 끝나면 혼자
자전거 타고 집 옴 엄마가 데릴러 온적? 없음
운동회때 엄빠온적? 없음 학부모 참관 2학년때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아빠가 보러옴 중학교 올라와서도 학원
안다님 돈없어서 걍 문제집 사주면 나혼자 풀고 그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 학교를 안나갔는데 그걸로
엄빠가 진짜 골치아파했음 근데 난 관심 받아서 좋아함
ㅅㅂ

저 얘기들을 읽었을진 모르겠지만 조금 더 말해보면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는데 공부하라 하고
무슨 전교 10등안에 들어오라하고 지랄

억울해서 이글들을 쓴 결정적인 이유는 오늘
엄마랑 좀 싸웠는데 하는말이 지가 나한테 못해준게
뭐냐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는데 왜 짜증이냐면서

말하는데 진짜 진심인가 싶어서 헛웃음이 나오는거

읽었을진 모르겠는데 쩝쩝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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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쌓인게 좀 많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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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어머니 말때메 또 서운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