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 칭찬하는 남편 - 속닥
해본언니
-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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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서 아직 연애하는것 같은 신혼부부 입니다.
남편이 평소에 남자직원들보다 여자직원들 칭찬을 많이 하는데 그만큼 일 잘하면 신랑이 덜 힘들테니까 다행이다 이정도로 생각하고 별생각없었어요.
누군가 일을 잘하면 칭찬할만 하니까요 ㅋㅋ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가 일을 너무 잘한다고 펄쩍 뛰면서 얘기할때는 왜저렇게 오바하지?? 싶기도 했어요
친구한테 사람 잘구했다고 얘기한건 아니고 저한테 따로 카톡으로 지금 여기 여자직원 일을 너무 잘해 와 장난아니야 이런식
그냥 흘려들었어요 저에게 중요한 정보는 아니여서ㅋㅋ
근데 기분나쁜 상황이 온게 신랑이 저 포함 약속을 잡을때 당연히 저도 포함인건데 신랑은 약간 저를 깍두기처럼 대해요.
원래 우리는 이렇게 5명인데 너도 껴줄께 이런느낌?
당연히 포함이 아니라 계속 내무리에 널 껴줄께 이런식으로 하니까 제가 좀 서운해! 라고 말한적 있거든요.
그랬더니 같이 노는 동생커플얘기하면서 그 여자애는 자기가 먼저 나도 갈래! 나도 낄래! 이런다고 그렇게 못한 나의 탓인것처럼 말하더라구요.
그 후로 만날때마다 그 내용으로 그 여자애 칭찬을 여러번 했어요
그게 저에게 비교하는 것 처럼 느껴지고 나 들으라고 일부러 더 저러나 싶을정도로 수도없이 그얘기를 반복해서 하더라구요. (10번 만나면 10번얘기해요)
그리고 어제,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술집에 가서 그 동생의 여자친구를 봤는데 대박이라고 젓가락 떨어진 소리 듣고 와서 챙겨줬다고 칭찬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또 시작이다...
그냥 정보 공유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 듣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나에게는 다른 여자칭찬좀 그만 해줘 친구들끼리 얘기해~ 나는 듣고 싶지 않아 부탁할께
라고 했다가 너가 그렇게 못하니까 그런생각하는거 아니냐 내가 언제 너에게 그런거 바랬냐
내가 사람들에게 너 칭찬을 얼마나 하는데 등등 하더니 대화 맥락에서 벗어나버리고 분노를 못참고 난리를 치고
너때문에 틱이 생긴다(평소 틱없는데 이럴때만 갑자기 틱이 생긴데요 연기하는거 같아보여요)
너가 자격지심 느껴서 그런걸 왜 나에게 말을 못하게 하냐 그게 부탁이냐 강요아니냐 내가 부탁 안들어주겠다면 어쩔꺼냐 등등... 너 문제있는거 아니냐 왜 좋아하는 동생의 여자친구 칭찬을 안듣고싶어? 라고도 했네요 ㅎㅎ
왜 나에게 다른여자 칭찬을 하냐고 하니 너가 뭔데 라고 해서 오빠의 여자잖아 하니까 넌 가족이잖아! 라고 하네요
부탁을 하니까 공격을 해서 당황스러워요.
어제대화를 정리해보니 제가 비교당한다고 느낀 이유는 제가 못났기 때문이고 본인은 비교를 한게 아니다 그러니 이건 나의 문제가 아니라 너의문제다 라고 한거같아요
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걸까요..

그여자한테 관심있어서 그래 남자들은 관심없으면 말을안하지 한두번 하다말지 물어보지도 않앗는데 한다는건 삐리해 잘 지켜봐바 여직원꼬시는 사장들 많아
언니가 무리한 부탁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이상한 논리로 가스라이팅하는듯 한데요. 칭찬이라는 워딩 자체가 긍정적인 키워드라 그렇지 솔직히 같은 여자를 꾸준히 칭찬하는게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언니 잘못이다 언니탓이다 이렇게 몰아가는게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대 쥐어박아줬으면 좋겠네요..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진짜 너무 ;; 이상해 이해가 안감 ㅠ
남편이 가스라이팅 하는 거야
- 해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내가 하는거라고 하는데 어느부분에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