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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쁜년 된거같아,..ㅋ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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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엄마빠 엄청 싸웟고 사이안좋아
이혼한다면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집에 불려간적도 많아
언니 있는데 언니는 스무살에 바로 독립해서 사고 많이치고 이제 겨우 지입에 풀칠만 하고사는정도인데 
당연 집에 용돈도 못드리고 거의 모든 집안일이나 행사를 내가 챙겨 

아빠는 전형적인 돈안벌어오고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st고
엄마는 전형적인 다 참고사는 불쌍한 어머니 그 자체..?

두분은 결국 이혼안했지만 여전히 사이가 안좋아

근데 인생이란게 기구한게
한평생 고생한 울엄마 암까진 아니지만 암 직전까지 가서
살이 많이 빠지고 원래 다리고 불편했는데 더 불편해지셔서
이제 지팡이 짚고 다니시거든

근데 아빠는 일도 안하면서 집안일 도와주지도 않고
병원갈때 차태워다 주는것도 잘안하려고하고. 그래도 요새는 좀 하려고 하는데
하튼 이모들도 가까이 사는데 그거보고 맨날 나한테 연락이 와 ㅜ

엄마 불쌍하다 너가 챙겨라
아빠랑 엄마 사이에 너가 중재 좀 해라
시간쪼개서 너 남편이랑 엄마모시고 바람도 좀 쐬고챙겨라
엄마 보는데 이모 눈물나 죽겠다 등등


처음 한두번은 그래 내가 더챙겨야지 했는데
계속 그러니까 이젠 걍 내가 더불쌍해 ㅜ
나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집에 돈들어가는것도 원래 들어가던 생활비에
내 용돈까지 쪼개면서 보태고 하는데 여기서 뭘 더어쩌라는건지

이제는 그렇게 까지 자기인생을 만든건 엄마아니야?
생각하면서 엄마까지 미워지려고해..

이모들 연락올때마다 어쩌라고 싶고 언니 전화번호 알려주고 언니한테 연락하세요 라고 하고 싶어

아픈엄마 챙기는건 당연한데 이제 60이 넘은 부모 사이 중재도 내가 해야하는건 아니지 않아,,?

이제 겨우 결혼해서 내인생 살까 했는데  넘 우울하다

댓글 아이콘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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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많이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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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아예 손 떼신거야?ㅜ 언니가 너무 힘들 거 같다.. 부모님 중재는 그리고 언니가 이제 못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