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약사와 직원언니의 기싸움 ...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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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에 원주 무실동에 있는 ㅎㄴ약국에 취직이 됬는데 7일만에 그만둠 그 이유부터가 참 많은데 일단 약사 아줌마가 밤 10시에 전화해서 본인 사정을 30분간 늘어놓고 면접 시간도 저녁에 오라 했다가 갑자기 점심때 오라고 바꿔대서 급하게 감 본인이 약국을 3개월 전에 인수받았는데 기존에 있던 7년된 직원언니가 너무 싸가지 없고 제조실을 본인 안방처럼 군림 한다고 빨리 짤라버리려고 나를 채용한 거였음
그런데 출근해보니 약사가 비정상이고 언니가 정상이였음
언니는 의리파에 멋진 언니였고 언니 말로는 남자약사랑 7년간 하다가 남자 약사가 다른지역으로 옮기게 되면서 3개월 전에 여자약사가 왔는데 직원들과의 소통도 전혀 안되고 전에 7년간 해오던 업무를 다 바꿔버리고 약 위치도 바꾸고 근데 정작 본인이 바꿔놓고도 모르고 마약개수도 안 세놔서 보건소에서 영업정지도 먹을 뻔 했고 그걸 또 약사협회에 전화해서 따지고 머리는 풀고 다녀서 약장에 머리카락 휘날리고 원래 거래처가 70군데가 넘는데 5개 빼고 전부다 약을 반품시켜서 제약회사 직원들이 시말서를 쓰고 손해를 크게 봤고 5군데 거래처에서 3군데 약값이 외상으로 밀려서 1군데는 아예 거래가 막혔다고 사람 귀한줄 모르는 이런데는 잘해줄 필요가 없다고 언니가 말해줌 그리고 내가 출근하니까 갑자기 언니를 짤라버림 더 가관인게 본인이 딸아이를 잃어서 월급을 나중에 주겠다고 해서 언니가 사람들 앞아서 개망신을 줘놓고 무슨말이시냐 14일내에 지급 안되면 노동부에 가겠다고 하고 언니는 그만둠
나도 있어보니 엮이기 싫어서 언니처럼 똑같이 말하고 그만둠 알바 언니도 있었는데 내가 나가니까 그 알바 언니한테는 잘해줬다고 함 어차피 알바언니와는 볼일이 없어서 그렇게 헤어졌지만 이런데는 안가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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