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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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명이면 되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본인도 그만큼 나를 엄청 좋아하고 예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음 근데 25년 살면서 그게 한 번이 안 되더라 학창시절 친해지고 싶고 좋아했던 친구들은 나를 그냥 대충 같이 다니는 애나 감쓰통 정도로 생각하고 내가 좋아했던 남자들은 죄다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좋아한다는 얘기했었고 연애를 해도 상대한테서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날 때 특유의 열정은 거의 못느껴봄 거의 사귀자마자 바람핀 사람도 있고...ㅋㅋ 뭔가 살면서 매 순간이 애정결핍이었음 내가 기대가 컸던 것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찐으로 상대들이 애정을 안 준 것도 맞음
나는 지금이야 스스로도 지쳐가지고 다 놔버렸지만 예전에는 주변 사람한테 열과 성을 다하는 편이었어서(실제로 그런 말은 많이 들음 잘해준다 편하게 해준다 이런거) 정작 나는 그런 애정을 받아보지 못한 게 여전히 씁쓸함... 뭐 이제는 예전만큼 흥미도 없고 에너지도 떨어져서 굳이 새로 누군가를 사귈 마음은 없긴 한데 그냥 가끔 이렇게 울컥할 때가 있는듯ㅎㅎ

ㅠㅜ언니 그러다가 왕자님처럼 멋있는 남자 올거임.. 너무 놔버리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헉 고마어...ㅠㅠ 진짜 그런 날이 오려나 ㅎ 자기관리만 잘 하고 있으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