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지는게 너무 힘든데 이거 찐사일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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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서로 이상형이고 서로 짝사랑 하다가 이어진 거라서 조금 남다르긴 했어 만난지는 이제 일년좀 넘음.
근데 진로적 상황(?) 도 그렇고 집안상황도 그렇고…맨날 싸우고…남친은 나한텐 잘해주긴 하지만 인간적으로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님. 우린 헤어지는게 맞음.
근데 진짜 헤어지는게 안될때는 어케해야되는거야….?
최근에는 남친이 이직을 해야하는데 한달안에 해외로 가야하는 상황이였는데 그럼 장거리를 해야하잖아. 근데 나는 장거리는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헤어져야 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마지막으로 만나서 밥먹던날 서로 밥먹는데 자꾸 서로 얼굴보면서 웃음이 나는거야 ..
나 버리고 가서 너무 미운데 너무 나쁜 사람인데도 그냥 웃음이 나오더라고. 얼굴보니까 너무 좋아서. 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둘이서 눈마주치면서 너무 행복해서 웃다가 갑자기 둘다 그냥 눈물이 났음 웃으면서도 눈물이 멈추지가 않더라
그때 뭔가 약간 직감적으로 아 우리는 죽어도 못헤어지는구나 깨닳은거같음 개도 깨닳았고.
그래서 남친 그냥 이직 미루고 3개월 나랑 더 있기로 함.
근데 상황만 이성적으로 놓고보면 진짜 헤어지는게 맞는데 우리가 그냥 사랑에 심취해(?) 있어서 정상적으로 판단을 못하는건지, 둘다 서로가 처음이라서 이별이 힘든건지 모르겠음.

그럼 사귀다가 질릴때 헤어져
나도 지금 그런 상황이라 헤어지기 너무 힘들어ㅠ 현실적으로 헤어져야 하는건 아는데..
장거리되면 알아서 헤어지게 되있을 듯 남친 가서 얼마 뒤에 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반년~1년정도.. 얼굴 못보면 죽을것같은데 어케…지금도 일주일에 6번 데이트 하고있어 ..
@아는언니2 그럼 그때 알아서 정리 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