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노동청 신고하기 무서워(퇴직금이랑 주휴 관련 신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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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넘게 주에 15시간 이상+대타 거의 다 해주면서도 주휴수당을 못받았어. 계약서에는 주말만 근무(14시간)으로 되어있는데 실질적으로는 18-19시간씩 일했단 말이야? 사장이 월요일에 휴무하고 내가 대신 나와주는 거였어.
근데 그게 처음에 내가 나올 수 있다고 먼저 말하긴 한 거였거든. 난 처음에는 주휴수당 받을 생각 없었구, 후에 사장한테 주휴에 대해서 한두번 말했었어도 사장이
‘너가 나 대신 대타로 일하는 거다. 대타는 주휴에 포함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말았어.
(사장은 4대보험 안해주고 세금 안내다가 최근 몇 달동안 3.3 떼고 줌.)
그리거 맨날 돈없다고 돈없다고 니들 월급도 대출 받아서 줘야한다고 안줘도 되겠냐고 장난치듯이 말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나도 반쯤 포기했거든?
근데 최근에 알게된 근로관련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퇴직금도 주휴도 다 받을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난 돈 받을 수 있으면 좋으니까 생각 중이고, 부모님께 말해도 받을 건 받아야하지 않겠냐는 거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ㅠㅠ
그동안 사장이 나름? 잘 대해주기도 했고
내가 먼저 월욜에 하겠다고 했고
사장이 돈도 없다고 몇년동안 계속 그랬어서 좀 불쌍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장이랑 연락할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머리가 아파… 부산사람이라 그런지 뭔 말을 해도 목소리가 엄청 커지고 화내는 듯이 말해서ㅜㅜ 솔직히 너무 무서워…
(부산 언니들한테 한 말 아니야. 지역 비하도 아니고 사장이 실제로 나한테 자기 부산 사람이라 그렇다고 변명해서 그래. 나한테 소리지르는 듯이 말하거든..ㅜㅜ)
그래도 노동청 가서 신고해야겠지..?
저 사람만 불쌍한 거 아니고 나도 불쌍하니까..

언니가 아무말안하니..사장은 그런언니를 이용한거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이번달에 폐업하면서 자연스레 그만두게 되거든.. 그래서 마지막 날에 말해볼까 생각 중이야!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