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얘 심리가 뭘까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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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정도 된 친군데 그동안 문제 없다가 요새 자꾸 부딪힘
일단 내가 하는 거에 되게 심드렁해하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해
내가 뭘 사면
“난 그거 사려다가 유행하는 것 같아서 안 샀는데”
“너 그거 좋아서 산 거야? 난 별로던데” 등등
같이 헤메받고 나와서는
“나는 그 머리 흔해서 싫더라 그래서 이 머리 했어”
뭐 이런 말들을 꼭 함 나 뒤에 나온 친구한테는 엄청 칭찬하는 거 보면 원래 부정적인 애는 아닌 것 같음 그랬으면 애초에 친구도 안 했을 거고
나는 이미 상대가 해버린 거에 대해서 굳이 안 좋은 말 안 하는 편이라 더 이상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
근데 의문인 건 저렇게 말해놓고 내가 산 거 빌려달라고 해
그리고 자기 전남친 욕하면서
“전남친이 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래. 그 때도 내 친군데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했거든? ~~”
이런 말을 전함
내 입장에선 이걸 굳이 나한테 왜 말하지 싶었어
그리고 나는 남친 있어본 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내 얘기를 본인 남친한테 다 함 내 학교 내 일상, 인스타 뭐 이런 거?ㅠ
난 솔직히 내가 잘 모르는 상대가 내 정보를 알고 있는 게 무섭고 싫어서 얘랑 거리두는 중인데 이거 말고 해결할 방법 없겠지?
* 20대인데 왜 빠른 언니인지 모르겠네 ㅠㅠ

자격지심..? 걍 안해도 될 말 해서 기분 더럽게 하는데ㅜ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이거야 ㅠㅠ 안 해도 되는 말을 굳이 하는 거… 언니라면 어떻게 반응할 것 같아?
@빠른언니2 안물어봤는데?ㅋㅋ 이러면서 기분 나쁜 티 낼것같아ㅠㅠ 아 근데 친구분 진짜 딱밤 개마렵네ㅜㅋㅋㅋㅋㅋ
언니가 걔보다 잘 살거나 뭐 그래? 열등감 있는듯
- 빠른언니
글쓴이@해본언니2 엄청 차이 나게 잘 살고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이 문제 해결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ㅠㅠ
조금 사회성이 떨어진다해야하나.. 딱히 꼽주려고 한 말은 아닌데 본인이 이렇게 말했을 때 남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무안해질 수 있다는 걸 인지 못하는 것 같음..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맞는 것 같아 내가 얘가 이럴 때마다 확실하게 기분 나쁘다고 말 못 하는 게 얘가 나한테 굳이 기분 나쁘라고 얘기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어서거든 본인 의도는 그게 아닌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혼란스러운?ㅠㅠ 그래서 얼마전엔 상대가 이미 한 거에 가타부타 안좋은 얘기하는 거 사회성 없는 거다 라고도 했는데 계속하네
연 끊는게 최고의방법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냥 친구였으면 그렇게 했을텐데 이렇게 오래된 친구는 손절해본 적이 없어서 ㅠㅠ 다른 건 다 잘 맞아도 그렇게 할 거 같아?
@빠른언니2 그렇게 오래된 친구라면 진솔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