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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고민…정병생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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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난 재수했는데 수능이 망해서 학교가 정말 눈에 안차는 상태로 입학함(고닥교 친규들이랑 비교해서 더더욱 그랬어..) 그러니까 새터 엠티 개파 다 가도 맘에 안들고… 즐거운척하려햇지만 솔직히 맘에 꽁한 부분이 있긴했어 정말 더 솔직히는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기들을 좀 낮게..?본 거 같아 지금은 안그럼
심지어 내가 재수를 해서 뭔가 현역들이 나를 어려워함 + 내 인상이 좀 차가움 + 불만족스러운 내 심리 얘네가 짬뽕돼서 나를 아싸로 만든거같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오티때 만난 07 06 04 세명이랑 친해졌는데 07은 우리랑 안맞앗는지 학생회하면서 딴애들이랑 친해지고 04는 반수하러 떠나고 06은 전과준비중이라 나랑 수업이 하나도 안겹침
이샅애로 2학기 시작했고… 결국 난 친한 동기나 한명도 없는거임 ㅅㅂ… 그러다가 전공 수업에서 개파때 만난 남자애둘이랑 자연스럽게 말 트고 밥도 먹었는데 한번은 남자애가 먼저 두번째는 내가 먼저. 그냥 내 피해망상일지는 몰라 근데 걍 얘네가 나를 불편해하는 거 같고… 내가 불쌍해서 같이 밥을 먹어주는 거 같은거임 ㅠ 하… 그리고 뭔가 얘네도 좀 성격이 아이라서 소심한 거 같기도함. 쨌뜬 그냥 정말 밥만 먹고 헤어짐 그리고 담날에도 마주쳤는데


아 그냥 사실 ㅈㄴ 내문제야 내가 그냥 존나 위축되어있어서 말도 먼저 못걸고 그날도 사실 혼자 폰보고 엘베 기다리다가 얘가 먼저 누나!! 했는데 내 반응 존나 헉 깜짝이야 ㅇㅈㄹ만하고… 말을 못이어감 글구 같이 엘베 탈 줄 알았는데 안 타길래 디엠보낸거임
근데 나도 이러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야ㅠㅠㅠ 나는..그냥 얘네가 내가 불편할거같아서 먼저 말 걸고 밥먹자하면 선약있을까봐 불안해서…먼저 다가가기가 좀 부담스러웠던건데


그리고 담날에도 같이 공부하자고 내가 먼저 해놓고
계교라수 우리과애들 대부분 듣는단말이야
근데 끝나고 다같이 엘베 기다리니까 난 모르는 애들까지 얘네한테 오늘 중도 ㄱ? 이래서
나도모르게 헉 얘네 설마 불편한데 나랑 같이 공부하자고 한건가? 확 이생각이 드는거임 내가 너무 낄끼빠빠를 못한건가…싶고..걍 또 위축돼서 누나 오늘 공부해야지 할거지? 이랬는데 내가 또 반응을 미적지근하게 함
아마 그래서 다른 남자애도 담에 하자 이런거같고… 디엠한 애가 밥은? 했는데 다른애가 나 먹긴했는데 이래서 내가 그럼 담에 먹자 이러고 다른데 가서 앨베 타야겠다 히고 그 자리를 뜸……… 진짜 병신같지 나도 울고싶어 존나 사실 집와서 존나 울었어 이런 내가 너무 답답해서 그냥 저때 그럼 카페가자 내가 살게 이럴수도 있는건데 왜저렇게까지 한거지 싶음 아..구리고 나갔는데 걔네는 다른 남자애 껴서 셋이 같이 나가더라 그 담에는 못봤는데 흠 같이 밥먹으러가는건가 근데 아닐수도 있어서 깊생하고싶지않아
깊생하면 나랑 밥먹는고 불편해서 먹었다고 구라친거리고 생각하게될까봐… 아 정신졍 존나온다

글이너무길고 감정적이라 ㅈㅅ…그냥 요즘 맘대로 되는게 없어서…연애도 하고싶은데 내 성격이 이모양이라 될리가없지 그냥 성격을 고치고싶다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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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을 가지자 뭐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 같이 가자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