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 내가 뭔가 잘못한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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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는 고속버스같이 생겼고 내릴때도 앞문으로 내리잖아
버스가 멈추길래 커텐 틈으로 보니까 정류장 도착한거 같은데 일단 밖이 잘 안보였고 벨도 눌렀는데 문 안열고 서있으시길래 아직 도착이 아닌가 내가 내리던 정류장이 아닌가? 정류장이 길었던거 같은데 차때문에 멈췄나 더 앞쪽에 서야하나?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나도 앞쪽 자리에 앉았고 복도쪽 자리라 몇초 대기했거든
그런데 갑자기 기사님이 왜 안나오세요 이러면서 소리치시는거야
그래서 어 하면서 일어나서 기사님 옆으로 갔는데 여기서 내리는거 맞아요? 이러길래 네 벨 눌렀어요 이랬더니
아니 그럼 왜 안나오고 자리에 앉아있어요 이러면서 문을 열어주시는거야
그래서 문이 안열러서요 이랬더니 내리는 내 뒤에 대고 뭐 언제까지 기다리려는거야 이러면서 뭐라 하시는데
이게 버스 매너가 아닌가.. 나도 경기도 이사온지 몇개월 돼서 경기버스 자주 타는데.. 급한 사람들은 달릴때도 문 앞에 서서 내릴 준비 하겠지만 보통 내릴때되면 앉아서 대기하다가 문 열리면 도착했구나 하고 바로 일어나서 내리지않아?
도착한줄 알았으면 일어섰을텐데 문이 안열리길래 도착한지 모르고 그냥 평범한 신호나 앞차때문에 정차인줄 알고 앉아있던건데.. 뭔가 사람들 앞에서 크게 혼나니까 피해준건가 싶고 마음이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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