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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잘생긴게 최고구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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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좀 반반한 전남친들 다 안 좋게 헤어져서
올해 초엔 내 취향 아니어도 평소에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 만났는데
내가 좀 잘되니까 나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싸울때 너무 감정적으로 굴어서 헤어졌거든
사귀는 동안에는 유머코드도 잘 맞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으니까 어쩌면 결혼하겠다 생각도 했어
근데 진짜 못생긴 사람이 성격마저 저버리니까 정이 확 떨어지더라..
그러다 어제 당근 모임 나갔는데 훈훈한 사람이 있는거야
내 취향으로 생겨서 그냥 얼굴 보기만 해도 재밌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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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남친 잘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