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말 처음 해본 애가 가정사얘기했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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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체육시간에 다른반이랑 같이 수업했는데 그때 같은반 친구의 친구랑 처음 말을 해보게됐음
근데 자기 아버지에 대한 가정사가 안좋다면서 줄줄이 얘기하는데 그땐 걍 다 들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얘기하는애한테 할말은 아니지 않나.. 생각 듦
친한친구한테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부분 같은데
아는언니
왜 말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체육시간에 다른반이랑 같이 수업했는데 그때 같은반 친구의 친구랑 처음 말을 해보게됐음
근데 자기 아버지에 대한 가정사가 안좋다면서 줄줄이 얘기하는데 그땐 걍 다 들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얘기하는애한테 할말은 아니지 않나.. 생각 듦
친한친구한테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부분 같은데
걍 그런 깊은 얘기를 꺼냄으로써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부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뭐 그냥,, 언니가 이게 불편했으면 더 가까워지지 않으면 되지 나도 첫만남에 자기 가정사나 있었던 일 줄줄줄줄 다 말하던 사람이랑 친해져봤었는데 남의 말에서 위로 받고 자존감 낮긴 하더라 근데 핀트는 자기 환경이 그새 좋아지지 않는 것들이라 그냥 남의 말 듣고 거기서 위로 받고 안심하는 거 같았음
그 친구 딴에는 언니가 마음에 들어서 언니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일 수 도 있고 나도 가정사가 안 좋은 편인데 너무 힘들면 가끔 담아둔게 넘칠때가 있음 그래서 조금이야기했는데 언니가 리액션을 괜찮게 해줬으면 뭔가 말하면서 스스로 위로 받는 느낌도 있거든 그래서 그친구도 그랬을 수도 있어 너무 미워하지마
그런 애들 있음 털어놓고 싶어서 아무한테나 막 털어놓는 애들
그냥… 어딘가 털어놓고 싶었구나 생각하고 넘기는게 편할 듯
본 지 얼마 안됐는데 가정사부터 꺼내면 별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 안 들고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