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 꿨는데 내가 진짜 요새 외롭긴한가 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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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 졸업한 24살인데 요새 알바 가고 공부하는거 말고 하는게 없어
대학 다니면서 주변애들한테 돈 문제랑 따돌림 등으로 상처 많이 받아서 한동안 사람도 안 만나고있거든 진짜 친한 친구 한명 빼고 근데 얘도 멀리 살아서 잘 안 만나
남친은 뭐 당연히 지금 없고
근데 ㅅㅂ 내가 무슨 꿈을 꿨냐면
학교 가면서 택시를 탔음 여기서부터 이상함 난 대학 다니면서 학교근처에서 자취했거든
근데 그 택시 기사가 고딩 때 안친한 여자애였고 ㅈㄴ 난폭운전함 욕 겁나하면서 겁나 달리다가 학교쪽에서 내림
근데 여기서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남자랑 말하다가 갑자기 그 남자가 번호를 땀 근데 내 이상형이랑 안맞는부분이 많았음
난 피부까맣고 무쌍에 안경 안쓴 양아치상 좋아하는데 그 사람은 키가 겁내 크고 피부하얗고 뿔테안경쓰고 순둥하게 생김
근데 난 거기서 좋다고 헤벌레거리다 줌 ㅜㅜ
그러다가 알람 울려서 깨서 현실을 맞이함
양치하고 준비하면서 아른거리다가 만원버스 타고 출근하면서 미련 다 증발함
뭔 이딴 꿈을 꾸지
이거 말고도 요새 정신연령 낮은 꿈을 겁나 꿔
24살이 꿨다고 믿기 힘든 꿈이다

나도 최근에 졸업했고 대인관계 ㅈ망하고 썸남이랑 잘 안되고 그랬늨데 나도 햔실에서는 관심1도 없었던 남자가 꿈에 나왔는데 그사람이 꿈에선 내 좋사였음 깨고나서 와 나 외롭나보다 이랬음ㅋㅋ ㅠ
원래 외로우면 이상형이고 뭐고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