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너무 무섭고 이상한 꿈을 꿈…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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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시간 정도 자다 일어나고 3시간 정도 자다 일어나서 총 두번 꿈을 꿨어
둘다 배경 고등학교였고 첫번째꿈은 1층 우리반에서 갑자기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등장했는데 뭘로 난동 부린건지는 안 나왔고 목숨 위협할 정도의 큰 난동이었어 난 도망다니다가 2층 도서관으로 갔는데 그 인간은 1층에서만 돌아다니더라고 그래서 난 살았는데 뒤늦게 구급차 경찰차 오고 우리반 절반 이상이 사망했어
근데 신기한 건 다른 반은 다 평화롭고 멀쩡했다는 거야 난 걍 혹시 2층에서도 나올까봐 헐레벌떡 계속 도망치기만 함
또 소름인 게 그 난동 부린 남자가 내 가족이었음…….
두번째꿈은 좀비는 안 보였는데 좀비사태랑 비슷한 분위기였어 다같이 버스타고 도망치는데 한명은 느리게 타다가 못 타고 출발해버려서 난리났고 나중에 어떻게 버스에 타기는 했어
두번째 장소에서 좀 쉬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한 남자가 다른 여자 물 마시늗 거 보고 물을 왜 마시냐고 개염병하는거 근데 그게 물 아까워서 그런 것도 아니고 자리 모자란데 물을 왜 놓냐 이런 거였음
아무튼 그래서 물 버리려고 개난리치다가 좀비에 물린 반응을 보이는 거야 목에서 피나고 눈 돌아가고 주저앉음
그거 보던 얘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울고불고난리쳤는데 그 남자애는 결국 쫓겨났음
근데 그 난리친 남자애가 나랑 나이 똑같은 내 최애 아이돌이야
뭔 꿈이지 진짜 24살 먹고 이런 꿈이라니 배경도 고등학교이고
나 영화 드라마 잘 안봐서 4년 반 전에 지우학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 좀비물이었음
꿈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거 너무 오랜만이야
그리고 두번째꿈에서 최애 남자애는 약간 꼽 주는 말투 때문에 잠깐 정 떨어져서 안 보다가 최근에 다시 보고 있는 애야 이런 거랑 관련이 있나

잘때 지우학 생각하명서 잤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아닝,,, 걍 잠 드럽게 안온다 말고 생각한 게 없는데
@아는언니2 뇌에서 너무 감명받았나보다 저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