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말엄마가 애처럼 굴면 어떻게 해야 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35
0
6
먼저 나는 2남1녀 중 둘째이자 장녀야. 오빠가 집에는 신경 1도 안 써서 첫째처럼 자라왔어. 아빠가 일로 바쁘고 육아에 신경을 안 써서 과장없이 4살 때부터 동생 업어 키우고 아빠 노릇했었어. 친가에서는 아빠랑 고모 둘이 뭉쳐서 외며느리인 엄마 은근히 부려먹고, 외가는 엄마가 늦둥이라 교류가 크게 없어. 그래서 내가 엄마 친구이자 동생이자 딸로 살아왔는데, 요즘에는 계속 나한테 애 같이 굴어. 짜증내놓고는 안 짜증났다고 하고 이상한 부분에서 억지 부리고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전부 나한테 푸니까 미치겠어. 그러지말라고 계속 말하고 화도 내봤는데 변한 게 없어. 난 화풀이 인형인가봐. 가정사가 좋은 건 아니라 그 영향으로 내가 어렸을 때부터 우울 불안 공항도 있고 20대 초반이라 나 하나도 벅찬데 어쩌면 좋을까?

엄마도여자야 언니가 힘들겠지만 걍 친구라 생각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언니 그래도 정도가 있지 요즘 너무 심해 나한테 모든 스트레스 다 쏟아 친구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면 안되는 거잖아
갱년기 신 건 아니야?ㅜㅜ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나도 갱년기 아닌가 했는데 자긴 폐경 안 왔다고 아직 아니라고 우기셔... 폐경이랑 갱년기는 별게인데 답답해😂
@아는언니2 언니가 갱년기에 도움되는 비타민이라도 사드려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