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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 퇴사 고민 중인데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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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지 1달 됐고 주 5일 14-19 근무하고 월급 170

1. 한 타임에 들어오는 학생 최소 5명 최대 8명. 근데 다 다른 교재 + 다른 진도 -> 한 명 진도 빼주고 다른 애 또 진도 빼주고 프린트 풀게 하고 매겨 주고. 근데 수업 퀄리티가 안 나옴

2. 원장이랑 부원장이 남매 지간인데 걍 이건 참고하라고

3. 원장이 수업 시간에 자꾸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나한테 인사하고 말 걸고 잠깐 나와서 얘기하자면서 한 15분을 쓰는 등 수업 방해

4. 출근은 30분 일찍 -> 1시 30분에 출근해야 하는데 월급 더 안 쳐줌, 퇴근은 최소 1시간-최대 2시간 늦게 하는데 마찬가지로 월급 더 안 쳐줌

5. 커리큘럼이 제대로 안 짜여 있는데 그걸 자꾸 나랑 옆 반 쌤한테 방안을 강구해와서 회의하자 함. 회의 최소 1시간인데 매주 금요일에 함

6. 당일에 갑자기 오늘 5시 타임에 옆 반 중학생 3명이 더 들어올 거라 함. 난 수업 중이었는데 부원장 본인이 잠깐 들어가서 애들 봐주고 있을 테니까 오늘 들어올 중학생 3명 줄 프린트 준비해오라 함 -> 쳬계가 너무 없음 말이 안된다 생각함

7. 5인미만사업장이라 보험 없음 + 근로계약서 안 썼음

어때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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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발레학원 강사인데 일단 원장이 수업 시간에 들어올 때는 음료수 주실 때 말고는 없음 출근을 수업 시간 보다 30분 일찍 이 시간이 정해져있다? 하면 그건 커핏값이라도 더 붙여주는게 맞음 커리큘럼이 안짜여져 있으면 방안을 회의하자고는 할 수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엔 강사인 내가 자유롭게 하도록 냅둠 근데 요즘에도 근로계약서를 안쓰나? 난 이게 더 신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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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3, 6 이유만으로도 퇴사하는 건 그럴 만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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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나랑 똑같은데ㅋㅋㅋㅋㅋㅋ나도 나만 빼고 다 가족이었음…그래서 그들끼리만 정보 공유하거나 뒷 얘기하거나 그랬고 월급 올려주는 것도 나빼고 다 가족이니까 어영부영 얼레벌레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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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2 나 퇴사하는 거 진짜 mz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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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아니 이건 mz랑은 상관없는 거 같아…중등 시험기간 되면 늦게까지 남기도 하는데 식대도 따로 없는 거 같고 그리고 학부모랑 학생들 컴플레인 때문에 당일해고할 정도면 강사에대한 배려도 없는 거 같은데…해고를 해도 보통 한 달 전에는 말하던데…만약에 나라면 돈이 급하면 몇 달 하다가 그만둘 거 같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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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초등부 학원 강사 7년 전에 했는데, 그때 보다 월급이 더 적은듯..그때도 체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니 다니는 학원은 쫌 심한 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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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시급으로 따지니까 15700원이더라고... 이게 강사 월급으론 적은 편 맞는 거 같네... 언니가 겪었던 체계없는 학원은 어떤 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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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5시간 이상 근무인데 근로계약서 없음.. 사실 강사 분들도 대학교 방학때 잠깐 일하는 분들이라 강사 교체가 너무 잦고. 강사가 일하는 방도 창고라 앉을 곳도 없고. 월급도 너무 짬..내가 다녔던 곳은 그지역에서 학원도 잘되고, 매출도 좋았는데 솔직히 버는 것에 비해 강사한테 돌아가는건 없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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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학원강사 10년차인데 학원계가 원래 좀 체계가ㅜ없는데 거기는 너무 심하다 퇴직금도 없지? 그리고 5시간이나 근무하는데 월급 너무 적어 다른학원으로 옮겨서 실력 쌓은다음에 고등부 입시까지 가르쳐봐 ㅜ 170은 노놉임 중등부만해도 250-300은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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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1 ㅎ 월급이 적은 거였어...? 난 월급 자체엔 불만 없었거든 초과근무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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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ㅇㅇ 학원강사들 돈 잘버는 편임.. 적어도 중등부는 250이상이야ㅠㅠ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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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일이든 체계가 잘안잡혀있으면 나중에 불만은 계속 쌓여갈것임. 지금 여기에 글을 쓴것도 아..이거맞나? 등등 불만이 있는상태 유효기간이 있다생각이듬. 그다음에 보험없고 근로계약서를 안썼다하면 꾸준히 갈 필요성이없음. 나중에되면 의료보험도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돈 내야함. 기타 등등 그리고 아쉬운건 그쪽이라 생각하며 훌훌털어버리셈.학생들과의 유대감이나 그런건 신경쓰이겠지만 알다시피 인생혼자임. 그리고 거기서 복지나 그런것도 제대로안챙겨주면 누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하겠음. 업보라고 보임. 언니가 당장떠났을경우 거기 원장이며 부원장이며 언니뒷담까지 바쁠거라는게 예상가는데 지들이 그때는 발에 불똥떨어져서 열심히하고 나중에 사람 알바구하겠지 그런걸 겪고나서야 나중에 이것저것 신경쓰겠지 ..물론 그때는 언니가 떠나고 한참 후 일거라는 생각이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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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3 ㄷㅆ 오타는 이해해줭 뒷담까기 바쁠거라는게 예상 이 부분 오타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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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심지어 나 전에 일하던 쌤은 수업 방식 등등 학부모랑 학생들 민원이 많다고 당일해고하고 나를 채용한 거였거든? 이 정도로 주먹구구식이면 나도 그냥 오늘 퇴근하고 카톡으로 퇴사 통보해도 되지 않아? 솔직히 당장 다음 주부터 안 나가고 싶음 ㅠ 난 인수인계해줄 쌤이 해고당하고 없었으니까 부원장한테 인수인계받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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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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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나 지금 내가 너무 mz짓하는 건지 객관화가 안되는데 이유 말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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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체계도 안잡혀있고 무엇보다 가족 밑에서는 일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