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내 얘기 들으면 아무도 내가 남혐하는 거 뭐라 안 함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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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학교 다닐 때 남미새 쪽에 가까웠고 남자친구도 자주 만들던 평범한 학생이였음 그리고 난 성추행을 많이 당했어
9살 때 가족이랑 다같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엉덩이 움켜쥐고 지나간 할아버지
중2 때 길 지나가다 내 엉덩이 손 뻗어서 쿡 찌르고 간 할저씨
고1 때 반지 예쁘단 핑계로 내 손 만지고 등 쓰다듬었던 기간제 남자쌤(불편한 티 계속 냄)
고3 때 28살 알바 팀장이 사람 없는 곳으로 불러내 자기 무릎에 앉으라 하고 싫다니까 억지로 잡아 끌어서 자기 무릎에 앉히고 백허그, 서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백허그해서 들어올리기, 극구사양 했는데도 집 태워주겠다며 지 차 태워서 내 손 잡고 볼 만지기, 집 도착했는데도 문 안 열어주며 잠깐 쉬다가자하고 키스하려 하기 등
스무살땐 다른 알바 매니저(29살)가 원래 새로운 알바 들어오면 1:1로 술마셔본다고 구라치다 다른 알바 한테 걸리고, 자기 어떻냐 나이차이 많이 나는 거 어떻냐 물어보고 둘만있을 수 있는데로 가자하고, 일할 때 불필요한 터치 하기
얼마전엔 친구랑 술 먹다 다른 테이블 남자가 아무말 없이 나 끌고 지테이블로 데려갔음 진짜 아무말 없이 헤드락 걸고 끌고갔어서 진짜 무서웠음 그러고 사과도 안 하더라 ㅋㅋ
이 외에도 더 많은데 팔만대장경 될 거 같아서 이정도만 써야겠다.. 나 연애 안 하는 거 주변에서 다 신기하게 보고 넌 연애 안 해? 청춘 안 아까워? 연애 경험 없으면 남자가 싫어해(..?)등 여러 얘기 들어봤는데 이 얘기들 해주면 다 수긍하더라 이거 다 당하고나서 남자한테 거부감 심하게 생긴 뒤로 남친 만들어봤었는데 진짜 정 안 가고 스킨십도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남들 연애하는 거 보면 솔직히 나도 저렇게 사랑해보고 싶다 생각하는데 내가 겪었던 사람들이 다 이 모양이니 이젠 연애 생각이 아예 안 들어..ㅎ
내가 만나본 많은 남자중에 소수가 저런게 아니라 내가 겪어본 모든 남자가 저랬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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