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생으로서 만만한 타입인걸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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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알바를 해서 식당 편의점 피씨방 우체국(근로) 등등 알바 경험이 엄청 많아. 근데 나는 알바여도 내가 그 가게에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고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초반에 엄청 바쁘게 일을 이것저것 하려고 하거든? 근데 문제는 이게 초반에는 칭찬해주면서 같이 일을 해주지만 갈수록 2~3명이 같이 해야할 일을 나 혼자 하고 있더라.. 지금은 피씨방에서 알바하는데 자리가 160석 정도 되고 주말타임이라 바빠서 3명을 쓰거든? 근데 처음에는 돌아가면서 요리하고 자리치우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나 혼자 일해. 자리 치울 거 엄청 많이 쌓여있는데도 아무도 안 일어나고 뭐 할 일이 있나? 싶어서 내가 자리 다 치우고 오면 둘은 떠들면서 놀고 있고 바쁠 때는 주문이 계속 7개씩 쌓여있는데 거의 모든 요리를 내가 하고 나머지는 그냥 세트메뉴에 음료만 따라놓고 폰 하면서 기다린다던가 그러더라고..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한다고 만만하게 보고 다 떠넘기고 열심히 안 하면 성실하지 않다고 일 못한다고 까고 뭐 어떻게 해야할까? 나보다 다 오래 일한 사람들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말도 못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알바 5시간 하는데 하고 나면 체력이 아예 없어서 퇴근하고 나가자마자 주저앉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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