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이런적 잇는 언니 조언 좀 해줭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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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되게 상처 많이 줬다가 어른 돼서 친해진? 것 같은 사이.. 어렸을 때 엄마 유서 본 적도 있고 엄마 가출하는 거 따라가다가 너무 빨라서 일부러 뒤에서 넘어지고 큰 소리로 아야 했는데 엄마가 들었으면서 그냥 도망 가더라. 몇 시간 뒤에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사촌 언니 목도리 떠주길래 나는 왜 안 떠주냐고 막 소리 지르니까 뺨 맞은 적도 있고 7살 때 장난감 사주면 안 되냐고 하다가 안 된다고 하길래 안 살래..했는데 그럼 살지마 나가! 하면서 엄청 소리지르는 거야. 난 장난감 안 산다는 거였는데 난 이 때가 너무 충격이어서 아직도 억울하고 못 잊겠어. 이것 뿐만 아니라 많은데 일단 여기까지만 말할게. 중 2때 내가 억울해서 이 때 얘기 꺼내니까 기억 안 난다고 하더라. 그리고 지금은 22살인데 그냥 그 때 얘기는 안 꺼내고 엄마가 나 중2때 대든 것만 기억난다고 하면 웃어 넘겨.
이혼하고 한 나 고1때부터 찐친처럼 같이 데이트도 가고 다정하게 지내긴 해. 막 사달라고 안 해도 비싼 옷. 목걸이 다 사주고 나한테 엄청 희생?해줘 엄마건 안 사는데.. 그래서 더 원망 못 하겟는거 있지ㅠ
약간 엄마가 다혈질인 것도 있고 그 때는 아빠가 도박하고 그래서 엄마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 수 있겠다 하면서 이해는 들지만 엄마랑 지금 막 같이 데이트 하다가도 그 때 엄마가 그랬던 것만 생각하면 숨이 안 쉬어지고 그래.. 이거 왜 그런걸까..? 어떻게 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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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그냥 같이 웃을 땐 웃더라도 평소에는 많이 무뚝뚝한 딸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