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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전여친 얘기땜에 마음이 너무 아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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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남친 전여친에 대해 궁금해져서 같이 술마시면서 물어봤었는데 남친이 4년전에 1년 좀 넘게 만난 전여친이랑 헤어졌는데 별로 좋은 사람도 아니였고 과거가 깨끗한 사람도 아닐정도로 괜찮은 사람이 아니였는데
사귀는 동안에 자기가 너무 많이 좋아했었는지 모든걸 다 전여친한테 맞춰주고 너무 잘해주고 휘둘리고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전여친이 이성문제 일으켜서 화가 나도 한마디도 못했었고 결국엔 전여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몇번정도 얘기했었는데 남친이 계속 잡았었나봐 너무 좋아해서..내가 들은건 여기까지인데 나는 이게 너무 마음이 아픈게 남친이 지금 생각해보면 별루 이쁘지도 않은애를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그렇게 잘해주고 휘둘렸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땐 너무 좋아했었나보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남친이 나를 좋아하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나한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전여친만큼 막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거같아서 그렇게까지 사랑할줄 아는사람인데 나한테는 그냥그냥 적당히 좋아하는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
사실 이런부분에 대해서 오빠가 날 적당히 좋아하는거같다고 남친이랑 얘기도 해봤는데 남친은 너무 속상했는지 글썽거리면서 나를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하긴 했었거든근데 난 솔직히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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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해줄 건 없음 언니 페이스대로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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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왜 먼저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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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네ㅠ 근데 계속 만나면서 언니가 전여친 생각나면서 전여친한텐 이랬겠지 저랬겠지 하면서 속으로라도 비교할텐데 그게 건강한 연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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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생각해봐야 답 안나오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지마. 난 그런 문제들이 인생에 있어서 일종의 덫이라고 생각해. 생각의 생각의 생각을 하며 나를 묶어두는 덫. 언니 그런 건 버려. 앞으로 나아가자. 앞으로의 미래가 쉽게 그려지지 않는 수상한 덫들에게 발을 내어주지마. 지금 당장 해야할 일에 집중하자. 차근차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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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남친이 전여친이랑 정병연애 했다 했는데 몰래 카톡기록 보니까 남친이 매번 매달리고 집 앞에 찾아가고 심할정도,,그리고 연애 한두달 초에 옷이랑 30후반대 갖고싶다는 뷰티 디바이스 사줬던데 나는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 2-7만원 사달라 하면 말만 사준다 하고 매번 가치부터 매기고 비싸다거나 그래서 됐다하면 안사줌 다른 면에서는 요즘 내가 일 쉬어서 데이트비 남친이 많이 내고 음식도 입에 넣어주거나 배 따뜻하게 찜질팩 대워주고 먼저 사과해주고 나 귀엽다 이쁘다 해주는데 전여친보고는 내새낑 거리고 결혼하자고 했던데 나한테는 내새끼 쓴적 없고 결혼얘기는 가끔 하는데 전여친 사랑할때 만큼 나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어 지금은 물론 차단하고 나겠지만,,연얘당시에 말이야ㅠ 전여친 보니까 싸울 때 쌍욕도 하고 집앞에 남친이 기다리면 경찰 신고하고 암튼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하는 역대급 정병연애 했던데 난 그에 비하면 가끔 삐지지만 욕도 안하고 착하고 전여친보다 내가 훨씬 이쁜데 이해안돼 애초에 전여친에 대해 모르는 게 약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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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근데 원래 남자들 그런 연애 한 번 하고 나면 그 다음 사람한텐 돈 잘 안 쓰더라 다 부질 없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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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그래서 그런가봄 전여친 성격 안좋든대 내가남친한테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냐 했더니 착한사람이라 해서 전여친은 안착했잖아 했더니 그 얘길 왜 또 꺼내냐고 화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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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친을 더 좋아했더뉴거지…언니는 전여친만큼 마음이 안 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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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돈데.. 남친이 몇년전 장기연애한 여친 있었는데 남자문제많고 유흥 좋아하고 그런,,근데도 너무 좋아했어서 헤어지자해도 계속 잡고 그랬었다는데 하 걍 신경쓰이고 착잡해 괜히 또 다시 생각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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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ㅋㅋ 남잔 지 이상형 만나면 드라마 남주모드 되는거같음 나머지는 그냥 저냥 만나는거고 이상한 행동도 하는거고 그리고 봐바 여잔 착하면 안댄다니까 쓰레기년들을 다 못잊더라 남자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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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 비슷한 고민하네.... 나도 최근에 이걸로 헤어질지말지 계속 고민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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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나도 계속 고민중..근데 생각보다 마음 떨어지는게 쉽지 않더라고..헤어져야지 마음 먹다가도 막상 만나면 또 흔들려서 잘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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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언니도 평소에 예민하거나 좀 온화한 편이야?ㅠㅠ 나는 약간 기질이 좀 예민한데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친구든 남친한테는 더더욱 잘해주는 편이거든.. ㅠㅠ 근데 나는 이런말 아무렇지않게 넘기지를 못하겠더라 왜냐면 난 상대방이 이런말듣고 이렇게 맘쓰는게 싫을 것 같아서 대충 둘러댔을거 같거든ㅋㅋㅠㅠ 상대방은 나만큼 배려해가며 말하진 않는거 같으니까 더 짜증이 나는거지.. 그리고 나를 적당히 사랑하는것 같다는것도 난 뭔말인지 알 것 같아ㅋㅌ 말로 다 표현못할 뭔가뭔가할 느낌이 있음.. 일단 나는 오늘이나 내일 각잡고 얘기해볼거야 걔때문에 자존감 떨어지지는 마 친구들도 비슷한 경우 있어서 여럿 봤는데 막상 전여친 사진이나 조건 들어보면 현여친보다 떨어지더라고.. 그냥 과거의 순정파였던 자기 모습에 빠져서 중2병 늦게 걸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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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 희생할거 다 하고 ”그땐 왜그렇게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는거 나중에 다시 엮이면 휩쓸리고 끌릴 확률 90프로임 무조건임 나를 좋아해주는 저런남자들 몇명 있었는데 그런애들이 대부분 만나면서 내가 첫사랑이였다하고 겨우 나 잊고 다른 새여친 생겼는데 내가 연락하면 받아주고 또 휩쓸리고 하던데 아니면 여친있는데 연락오거나..ㅋ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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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4 아 물론 반대로도 몇명한테 당해봄 최악이였다 왜만났는지 모르겠다 너무 힘든연애였다 내가 다 맞춰줬다 이렇게 말한 남자친구도 나랑 헤어지고 그 전여친이랑 다시 친구로 지내든 맞팔하든 만나서 놀고있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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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에 내가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왜 다시 끌리는걸까..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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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언니도 적당적당히 만나고 선물도 좀 좋은거 받다가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 만나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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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내가 그런 을을 자처하는 연애 해봤거든 ? 그거 그만큼 상대를 사랑해서 그런 거 아님.. 뭐 맞을 수도 있는데 일단 난 아니었어 그냥 그 시절에 내가 너무 어렸고 뭘 잘 몰라서 이리저리 휘둘렸고 내 연애 가치관?자체가 성립되기 전이라 더 그랬던 거 같음 그리고 내가 그때 자존감도 낮고 되게 남 눈치 많이 보는 타입이었어서 상대가 잘못해도 뭐라 못 하고 헤어지는 것도 상상을 못 함 뭔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 자체가 별볼일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이 사람이라도 옆에 있어야 흘 거 같고 그랬음 외로움도 많이 탔었고.. 언니 남친도 그럴 수 있음 긍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 사람이 생각보다 그때의 환경에 되게 영향을 많이 받아 나도 지금은 해어져서 새남친 사귀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지금이 압도적으로 큰데 오히려 지금은 맺고 끊음이 확실해졌고 그렇게 남친한테도 매달리지 않아 내면이 단단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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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연애랑 나이조금먹고는달라 비교하면끝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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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차라리여우가되서 여우짓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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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5 저렇게 글올리는거보면 여우되긴 글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