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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내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예민한 걸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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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3살 남자친구는 25살이야
남자친구 부모님께 추석화과자세트랑 손편지 준비해서 남자친구한테 전해달라구 했었어..
근데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편지에서 00이 어머님 아버님께, 00이가 어쩌구하는 칭찬 내용 보고 말을 놓는다는 게 기분 나쁘셨나봐 ..
남자친구가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고 진짜 감동 받아하셨는데 호칭을 좀 신경 쓰시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해주는거야 ..
근데 나는 서운해 좋은 마음으로 준 건데 안 좋은 소리를 들어버리니까.. 그리고 말 놓고 하는 게 남자친구가 첨부터 기분 나빠했으면 안 썼을텐데 4개월 넘게 그렇게 부르다가 부르지말라하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어..
그럼 둘이 있을 땐 00아라고 부르고 부모님 보는 날엔 오빠라고 부르겠다했는데 부모님 속이는 기분이라 싫대
우리가 이때까지 호칭 때문에 싸운 적도 없는게 평소엔 00아 부르다가 둘이 있을 땐 애기나 자기도 많이 써
난 호칭은 우리 둘의 문제라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쓸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
부모님 관련된거라 뭐라 서운하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속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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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결혼 전에는 상대 부모 챙기는 거 아니랬어... 나도 슴넷인데 딱 한번 챙겼거든? 다행히 반응은 좋긴 했는데 지나고서 생각해보니 너무 어린 티가 나는 행동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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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그런가봐...담부턴 안 챙겨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