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여행 가기도 전에 싸운거 같은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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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생각해?
다인원(5명 이상)이 해외여행가기로 함
그 중 절반이 숙소 알아보고 일정짜고 교통편 알아보고 다함
일정 중에 식당을 하나도 못 정해서 내가 가고 싶은 곳 리스트로 정리해서 보내달라 함
근데 그거조차 안 함
계속 정리해서 보내달라 했는데도
(아래 다 예시임)
첫날 점심에 비빔밥 먹고 저녁엔 삼겹살 먹자
둘째날 아침엔 불고기 먹고 점심엔 떡볶이먹자
이런 식이야 식당을 정해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음식만 계속 나열해서 가져옴
내가 리스트로 정리해서 와라 3번을 얘기하는데도 한 번을 듣지 않음 근데? 릴스로 00 맛집 00필수 코스 이런것만 수십개 보냄 정리해와라 하는데도 나 다먹을건데? 시전
더 지체하면 안 될거 같아서 어제(여행 2일전) 다같이 전화하면서 식당 정하자고 하니까 한 명이 어제 다 정한거 아니였냐함 그게 점심에 비빔밥 저녁에 삼겹살 이거야;;
너무 화나서 “어떤 식당에서 먹을건지 예약해야하는건지 웨이팅은 오래 해야하는지 그런거 알아봣어?? 아니자나그냥 음식만 나열하면 어쩌라고 그래서 내가 리스트 가져오라 했자나 이놈들아“ 이러니까 혼자 삐져선 나보고 맘대로 하라그럼
그러고 지금 시간까지 뭐 식당 이런거저런거 보내줬는데 계속 끼니-떡볶이 삼겹살 비빔밥
간식-붕어빵 호두과자 이러고 있음
무시하고 그냥 짜는데 갑자기 여기 지역 상가들 다 빨리 닫는데 우리 그냥 7시에 출발하면 안돼? 하더라
이미 이거땜에 한 번 교통편 땡기려다가 환승문제가 있어서 그냥 하기로 한거거든
얘기 다 끝난걸 또 여행 전날에 들고와서 얘기하길래 화나서 그 때 일어날 수 있어?? 땡긴다 쳐 아침도 먹을건데 아침먹고 우리 다 씻고 준비하고 할라면 대체 몇 시에 일어날건데? 하면서 약간 아주 약간 다툼
그걸 보던 애가 단톡에 의견에 대해서 말하거나 할 때 서로 기분 안 상하는 선에서 말하자는데
이게 다 나땜에 나온 얘기같아
그래서 나도 한마디 하고 싶은데 하지 말까??
진짜 답답하고 빡치는데 이게 나만 그런거 같아서 미치겟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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