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데이트에 고백 너무 빠름?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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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istp isfp 라고 함
잇팁 친구는 니 썸남 니한테 ㅈㄴ 지극정성인데 이게 호감 아니면 뭐냐고 개빡쳐있음
한달동안 매일 연락함
(친구랑 있을 때, 롤 하는 도중에, 외식 중에, 술자리 중에도 계속 연락해줌)
둘 다 게임 좋아한단거 알게돼서 한달동안 같이 게임 자주함(오버워치, 잇테익스투 이런거)
오늘 처음으로 단둘이 만나서 놀았음
1. 서울에서 보기로 했는데 차 끌고 간대서 왜그러지 싶었는데 나 픽업해감
2. 점심 양식집 11만원 사줌
3. 12시간 놀았음. 전부 내가 가고싶었던 곳만 감
(그것도 다 결제하려하길래 제발 내가 사게해달라 함)
4. 저녁 양꼬치 7만원 사주려 함
5. 집갈때도 데려다줌
6. 화요일에도 같이 밥먹고싶어요 했더니 엄청 흔쾌히 오케이함
근데 ㅅㅂ 내가 예~전에 호주 워홀갔다온 얘기 해주니까
갑자기 ㅈㄴ영감받았는지 지도 가겠다고 선언함
몇달새 점점 구체화되더니 빠르면 내년 1월 출국한다함
근데 걔도 나도 그거때문에 거리 둘 생각은 없는듯함
나도 어차피 호주 세컨 비자 따놔가지고 다시 갈 생각은 있었어서... 정말 확신 들면 도중에라도 출국할 의향 있음
(원래는 내년 말~ 내후년 생각했어)
내가 애매하게 구는걸 진짜 못해서 화요일에 그냥 들이박으려고 하는데 너무 섣부른듯함?
내가 생각한 말:
하루종일 놀았는데도 너무 편하고 재미있었다
너랑 자주 만나서 놀고 싶다
몇달뒤에 호주가는 거 안다 솔직히 ㅈㄴ 걸린다
근데 그거 때문에 애매하게 지내고 싶지 않다
나중가서 아 더 가까워져볼걸 진작 사귀자고 할걸 후회하는게 더 싫을거같다
호주 가서 어떻게 될 지는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아니냐?
그래서 그냥 서로 좋은거면 지금처럼 많이 만나고 놀고 가까워지고 싶다
혼자 결론내린거× 오늘 당장 정하자는거×
내 생각은 이런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 아는언니
글쓴이그리고 의문인 점 _stp들은 왜 자꾸 나한테 영감을 처 받고 호주를 간다고 하는거야? 예전에 나 따라다니던 오빠도 갑자기 연락와서 속닥아 너덕분에 나도 호주를 가보려고해...! ㅇㅈㄹ하더니 호주로 나름 얘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저도 호주워홀가보려고요 ㅇㅈㄹ 하
@아는언니1 ㅋㅋㅋㅋㅌ아 개웃겨ㅜ 고백박자 ㄱㅊ아보임 그 사람도 확실히 맘은 있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