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제발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49
0
9
저는 스무살이에요
현재 스물다섯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에게 성병이 옮았어요
알게된 지는 일주일이 좀 넘었고, 헤르페스 1형이라는
성병이에요. 구강성교 때문에 전염된거라 생식기에 바이러스가 퍼졌고 어찌되었건 완치가 안되는 병이라 평생
안고 살아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아마 입술 쪽에 헤르페스 1형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모르고 살아왔나봐요
저희가 서로 첫연애 첫경험이라..
남자친구 말로는 평생 치료해주는건 당연한거고
본인은 곧 취업할거니까 평생 책임지겠대요
제가 없는 미래가 상상이 안돼서 헤어지는건 도저히 안되겠다는데.. 제가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저도 이번 일로 지금까지 쌓아온 감정들이 한순간에 사라진게 아니라서 더 힘들어요. 마음같아선 헤어지고 싶지 않고요. 그런데 상황이.. 저는 어쨋든 이 병이 재발할 때마다 오빠를 미워하고 원망할거고.. 어쩌면 평생을요.
오빠는 저한테 항상 죄책감을 느낄텐데 이런 상황에서
계속 사랑하는게 가능한건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제발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재발할 때마다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데?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비용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 같아요 헤어지더라도 이런 부분 때문에 연락을 완전히 끊지는 못할 것 같아요. 사실 이건 당연한거고.. 평소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나 영양제.. 사실 뭐 책임이라 해봤자 병원비 내주겠다는 말이겠죠
병원가고 병원비 청구하고 헤어져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내일 같이 병원 가기로 했어요 앞으로 재발할 때마다 책임지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