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ㄴ섹트하는 남친한테 이별통보 받았어 (긴글주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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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남친은 184에 어느정도 반반했었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었어.
섹트는 나랑 만날 때 한 번, 헤어지자마자 한 번,
재결합했을 때 한 번, 총 세 번 기록을 걸렸었어.
처음에는 컴퓨터를 공유해서 기록을 보다가, 나랑 만난
9개월 동안 꾸준히 이틀에 한 번 꼴로 섹트 영상을 본 걸 알게 됐어. 계정까지 자세히 보니까 나랑 썸 탈 때 ‘좋아요 누르면 자영 보내준다’는 계정이나 게시물에도 몇 번씩 좋아요를 눌렀더라. 그때는 내가 걔를 많이 좋아해서 그냥 넘어갔고, 계정은 비활성화시켰어.
근데 두 번째는 헤어지자마자 바로 그 비활성화한 계정을 다시 살려서 아이디랑 프사까지 다 바꾸고 활동한 거야. 처음 걸렸을 때 본인의 실수였고 단순 호기심이었다, 이런 음지 문화인지 몰랐다면서 사과하고 비활성화했었거든. 그런데 그 계정을 다시 살린거지~!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 거라 걔가 엄청 붙잡았는데, 내가 받은 충격이 컸던 걸 아니까 무릎까지 꿇으면서 앞으로 내가 원할 때마다 랜덤으로 폰을 검사해도 된다고 했어. 사실 신뢰하진 않았지만 그렇게까지 하니까 믿었고, 컴퓨터도 공유하고 있었고, 나중에 섹트 안 보냐고 물었을 때도 다 지웠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 주에 나랑 데이트한 바로 다음 날, 이미 비활성화해서 계정이 없으니 뒤에서 가명으로 몰래
새로운 계정을 또 만들었더라ㅋㅋㅋㅋ
이건 헤어지고 나서 어제 알게 된 건데, 말로는 다 지웠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해놓고 뒤에서는 기록 다 지우고 또 몰래 계정 만들어서 구린 짓을 하고 있었던 거야.
더 레전드인 건 재결합할 때 그렇게까지 나를 붙잡아놓고, 하루 동안 연락 잠수타다가 다음 날 톡으로 그냥 띡 이별 통보하고 지금은 전부 다 차단당했어ㅋㅋㅋㅋ
만날 때 그 사람의 외모와 다정함 때문에 좋았던 건데
뒤에서 그런 짓을 꾸준히 하고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충격이 너무 크고 상처가 너무 큰 것 같아…물론 그런 사람을 내가 받아준 것도 있지만..
빡쳐서 주변에 폭로하고 싶은데 씨씨였어서 폭로도
못 하고.. 어디서 말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너무 답답해…이제 남자를 못 믿을 것 같아…
너무 복수하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 없을까?

드럽다다드러워어어어어어 소문내삼 주위사람들한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러고 싶은데 겹지인이 너무 많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