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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맨날 아프다하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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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해야됨..?
어떤날은 허리가 아프고 눈이아프고 안아픈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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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남들은 아픈 거 많이 티내더라 우쭈쭈 좀 받고싶어하고 연하 특 그것도 반복되면 지치더라 나도 엄청 어른이 아니고 몇 살 차이 안나는 사람인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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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전남친이 연하였는데 딱 저랬음. 나한테 관심받고싶고 사랑받는 느낌 받고싶어서 그랬다함... 근데 뭔가 아픈 것 자체가 싫은 건 아닌데, 사소한 증상까지 계속 아프다고 티내고 반응을 바라는 게 반복되면 진짜 피곤해지는 것 같음. 누구나 두통이나 컨디션 안좋을때가 있을 수 있는데, 보통은 ‘좀 아프네, 타이레놀 먹어야겠다’ 하고 자기 일상을 살아가잖아. 근데 계속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주변 사람까지 신경 쓰게 만들고 좋은 에너지를 빼가는 건 결국 상대방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음. 특히 그렇게 맨날 어디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하는 사람들 중에 예민한 경우가 많아서 작은 것에도 불만이 많고, 주변 사람한테 계속 자기 상태를 전달하면서 관심이나 공감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까이 지내면 진짜 지침. 아픈 게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 그걸 얼마나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주변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느냐의 문제인 것 같음. 처음 한두 번이야 당연히 걱정해주고 챙겨주지. 근데 매번 반복되면 나도 ‘또 아파?’라는 생각이 들고, 솔직히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그러면서도 아픈 사람한테 내가 짜증을 내는 게 맞나 싶어서 죄책감까지 들고, 결국 혼자 스트레스만 쌓이는 거지. 결국 아픈 게 문제가 아니라, 자기 몸 상태를 계속 주변에 티내면서 상대방의 관심과 감정까지 당연하게 요구하는 태도가 싫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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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 맘식은거임..남자들 좋아하면 아프단 부정적인 말 안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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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맘이 식은거일수도 있어...경험담 주말에 만나기 귀찮다고 맨날 아프대 짜증나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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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먹고 병원 가라 해도 귀찮다 싫다 그러면 그래 알아서 해 아프면 네가 고생이지 내가 고생이니? 라고 함 아픈 걸로 찡찡거리는 거 애 같아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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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구나! 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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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듣기만해도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