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압류 당하기 직전이다 ㅋㅋㅋ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126
0
2
아 진짜 멘탈 터질 것 같아 숨이 안 쉬어진다 살기도 싫고
작년에 아빠가 병 때문에 입원했어 지금은 그냥 깨어만 있는 식물인간 상태야 장애1급 말도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함
아빠 입원 후에 아빠 명의로 빚이 천얼마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우리 집은 원래부터 형편이 안 좋았고
병원비 내기도 빠듯해서 빚을 갚을 수가 없었어
그렇게 아빠 통장 정지되고 몇 번 독촉장 왔다가
오늘 가압류하러 집에 방문한다네 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난다 아빠 저러고 있는 것도 속상한데 하

돈이라는 게 진짜 사람 숨막히게 하는거 같아...
언니 나도 할아버지가 아는 사람 보증을 하셨는데 일이 완전 잘못돼서 빚이 순식간에 1억 8천이 생기고 그렇게 3년 넘게 돈이랑 사람 땜에 시달리다가 결국 집까지 팔렸어 나 중학교 시절이랑 고등학교 생활할때까지 돈 때문에 벌벌 떨고 살아서 지금 얼마나 힘들지 알아...아버지도 아프시고 독촉장 계속 오는 것도 많이 심란할텐데 힘내ㅠ 내가 언니 위해서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