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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하고 있는데 때려치우고 싶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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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진 거의 600일? 되는 것 같고
군대 간지는 한달 후 1년
요즘 연락도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니까
생각도 안나고 얘 없어도 될 것 같고
(참고로 연락은 내가 줄이자 함)
근데 오기가 생겨 내가 1년을 기다렸는데
반년만 더 참으면 되잖아 미련하게 왜 참냐
생각할 순 있는데 그냥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기다린다 하는 것도 좀 그런 거 알아 아는데
연애 자체를 안하고 싶다.. 이래도 얼굴 보면 좋거든?
근데 떨어져 있을때마다 무뎌져 얘가 싫은 게 아냐
진짜 많이 좋아했고 얘 없이 살 수 있을까 싶었어
한가하게 사냐고? 주7일 일 하면서 지내
그냥 또 곰태기가 도진거겠지?
늘 그렇듯 아무 생각 안하려 그러면 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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