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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가출 2일차 ㅋㅋ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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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2일차야
장녀로 집에서 항상 착한 큰딸 노릇하고 연기햤는데
이번엔 내남침까지도 부모님이 통제하고 만나지마라고 윽박지르셔서 그냥 홧김에 가출했어

지금 나는 직장내강제추행피해자로 고소진행중에 정신과 약도 먹을정도로 삶이 피폐함데 부모님은 그거 신경 ㅂ도 안쓰고 퇴사하자마자 농사일 불려다니고 나 힘들다 해도 안들어주고 약 용량 올리면 그제야 왜 힘든고 말 안했냐 하셔

너무 힘들어서 두분께 편지로 저 힘들어요 호소해도 바뀌는거 없었고, 그러다가 사촌언니 대전에 사는데, 대전가서 좀 놀다와도 되냐니까 정신차리라더라..
가기에 남친이랑 잠깐 헤어졌다가 더시 재결합 하는데 오ㅑ 그렇게 사냐고 바보천치냐고 병신같더고 화냐셔서 어제 가출함

어제 아빠한테 전화오길래 받아봫더니
10만원 보냤다. 친구집이냐 친구 바뀨ㅓ봐라하더니 친구랑 전화하고 나한테 ㅋㅋㅋㅋ
알아서 잘 놀다가 들어와라 더이상 선 넘지 마라 죽여버린다고 하더라

집 들어가기싫다

지금은 남친집에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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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하다 용돈을 왜 보내는 지도 모르겟고.. 부모님이 농사 하신다는 말에서 걍 옛날 사람이신거 같은데 포기할 건 해야돼… 하나도 포기 못 하겠음 부모님 지원 받지 말고 자립해서 언니가 알아서 살면 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