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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 곰신 + 권태기 (나 좀 도와줘 ㅜㅜ)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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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4년 좀 넘게 만났는데 내가 권태기가 온건지.. 마음이 식은 거 같기도 해 일단 남친은 군대간지 1년 정도 돼서 지금 상병이야 사실 난 군대 기다리는 거 하나도 안 힘들거든? 워낙 혼자 잘 지내는 성향임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혼자에 너무 익숙해진 느낌이야 혼자가 더 편하고.. 그리고 얘가 완전 후방으로 군대를 가서 휴가가 많이 없어가지고 내가 보러 내려가는 날이 대부분인데 이젠 가기도 귀찮고 돈도, 시간도 좀 아까워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너무 어려워..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왜 마음 정리하고 있던 거 말 안 했냐고 하는 애라서 내가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몰겠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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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게 자주 못 봐서 마음이 멀어진건지 잘 생각해봐 막상 전역하고 다시 얼굴 보면 좋아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나도 전에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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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자주 못 봐서 마음이 멀어진 것도 맞는 거 같아 그러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해진 느낌..?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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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솔직하게 말해 갑자기가 아니라 서서히 마음 뜨고 있었다 다시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이제는 덜하다 너와 있는 시간이 기대되지 않는다 네가 없어도 충분히 살 만할 거 같다고 말해 그냥 솔직히 말하는 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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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2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된당..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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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면 저렇게 말해도 무시하고 끝내자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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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3 정이 진짜 무섭다.. 말 꺼내기가 두려워 ㅠㅠ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