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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남친도 이러는 언니 있을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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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어 한번만 읽어주라ㅠ
22살동갑커플이야
뭘 살 때 처음엔 자꾸 잔액부족이 뜨고 그제서야 그 카드계좌로 돈 옮기고 다시 카드 꽂아서 삼..
이번엔 내가 돈이 진짜 없는 시즌이라 저렇게라도 샀고
보통 얘가 계산대 앞에서 돈 옮기는 시간에 그냥 내가 계산해 그래서 평소엔 내가 아주 조금 더 썼었어 계산할 때 그 뻘쭘한 눈치싸움 싫어해서..

근데 나랑 며칠 내내 데이트할텐데 자기가 계산할 생각이 있으면 그냥 10만원 정도 미리 그 카드에 옮겨놓으면 되는거 아니야..? 매번 딱 그 계산 금액 정도만 옮겨
예를 들어 밥값이 3.4면 4.0 옮김
왜그러지.. 얘 돈 없을 시즌엔 내가 데이트비 다 낸적도 있고 전에도 6:4 아님 5:5 정도론 냈는데.. 나한테 돈 없단 얘기 많이해서 눈치도 좀 보게되고 그랬어ㅠ

군대 들어가고 나선 돈없다안그러는데 이번에 첫휴가 나올 때도 자기가 다 산다고 말해놓고 계속 나보고 살짝..?눈치줌 자기야 몇곡 더 계좌이체하고 와! 이런식으로 (이땐 내가 돈이 ㄹㅇ 없는걸 얘가 잘 몰랏긴함) 결론적으로 한 7:3?8:2 정도로 내긴했는데 자기가 다 낸다해놓고 눈치 주는게 좀 불만이라… 내가 계산하고 나서 자기야 고마워ㅠ 이러면서 안으니까 좀 망설이다가 아니야 첫휴가까지가 기다리기 제일 힘들엇을텐데 내가 내야지 뭐 이런식으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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