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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심리를 잘 모르겠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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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족들한테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여기 가자 하고 제안은 하는데 막상 가면 힘들어해..

예를들어서 집 근처에서 야시장 연다고 하면 며칠 내내 가자고 빨리 옷입으라고 하면서 막상 가면 집에 가고싶어서 못견디겠는 사람처럼 굴고
밥먹고 나면 카페를 가자고는 하는데 가서 대화는 커녕 앉은 순간부터 일어나는 순간까지 핸드폰만 보고
산책을 나가자고 하는데 막상 산책 나가면 발걸음도 안맞춰주고 항상 2-3미터 앞에서 혼자 걸어

그니까 걍 한마디로 뭘 하자고 말은 항상 하는데 막상 해주면 참여를 안하는 느낌.. 어떡하라는건지 질 모르겠어 말걸어도 시큰둥하고 힘들어하고 대화 안하고싶어하는데 계속 다같이 뭔가 하고싶어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는 싶은데 서툰건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항상 이렇게 투척만 해놓고 대화하거나 같이 있으려는 노력도 안해서 나도 답답해.. 무슨 심리일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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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개선하는데에 엄청 서투신 것 같아 막상 하려니 해 본 적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뚝딱거리시는 느낌? 딱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노력은 하려 하는데 불안감이 더 엄습해서 선뜻 행동으로 못 표현하시더라 아니면 먼저 어디 가자 뭐 하자 했으니 다가갔으니 가족들도 자신처럼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신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