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금수저인데 존나 현타옴 걍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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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와서 엄청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걔 보면 용돈이 한달에 백만원인데 거기다 돈 다 떨어지면 부모님이랑 친언니 친오빠가 돈 백만원 단위로 넣어줌..이런 애들은 어떻게 다자녀막내수저까지 물고 태어나는건지 셋 중 막내라 전액장학금 받고 학교 다님 그리고 친언니 친오빠가 용돈을 진짜 백 단위로 넣어줌..한달에 옷값만 백만원 넘게 쓰면서 맨날 돈없다 돈없다 하고 가족들한테 몇백만원 지원받고..
난 부모님이 등록금도 당장 못내줘서(내줄수 있는데 내 경제관념을 길러야하고 당장은 몇백이 부담이고 뭐 그렇대..) 4년 전부 다 전액대출로 다니고 취업하면 갚아야하는데..옷값으론 한달에 20도 안 쓰고..나도 잘 사는 편에 속하는데 쟤 보면 걍 현타가 조온나 옴..

나도 금수저 친구 주변에 많은데 현타 오드라 ㅋㅋㅋ 그치만 걔들은 그냥 부모 잘만난게 다잖아? 그래서 나 자신을 가꾸려고 노력하니까 자존감 엄청 많이 올라갔어!
진짜 구냥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움,,,,,,, 내 친구도 그랬어 ㅠ 내 동기들 중에 부자인 애들 있는데 걔네들 전부 입학선물로 차 받음 전부 외제차…
나도 금전적인건 아닌데 그런식으로 나랑 형편이 너무 차이나서 현타오는 친구 있어가지고... 무슨마음인지 너무 잘알겠다
현타가 올수도있다 생각해 나도 주변에 잘사는애가있엇는데 자격지심 그득그득해서 돈벌고 살긴했는데 이젠 그런마음 없다.. 그친구도 팔자가있듯이 나또한 내팔자가 있다 생각하고 사는중..
ㄹㅈㄷ다… 부모 가족 잘만나면 저렇구나…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기도 힘들고 자취해서 식비로 다 나가고 옷도 못사입으니까 나가지도못하고 넘 최악이야 지금…
나도 20살되고 중고등학교 다닐때랑 다르게 재력이 눈에 보이니까 맨날 울면서 신세한탄하고 자격지심 엄청 심하고 그랬는데 20살부터 2년동안 알바 3탕 뛰면서 돈 벌어서 2000정도 모아서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사고 싶응것고 사고 저축도 했더니 지금 23살인데 자격지심같은 거 다 사라졌어!!
@아는언니3 나도 20살때 친구들이랑 술 먹고 싶고 맨날 놀고싶은데 난 알바 해야하니까 1,2시간 놀고오고 난 좆빠지게 주6일 10시간씩 일해서 번 돈을 친구들은 당연히 부모님한테 받는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는데 나도 열심히 일하면서 돈 벌어서 여행 가자고 할때 여행갈수 있고 놀자고 할때 놀수있는 돈이 있으니까 자격지심이 사라지더라 돈이 있어야 ㄱ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동등해진다고 느꼈어!! 아르바이트할 수 있으면 최대한 하면서 돈 모으는 거 추천할게 그런 감정 갖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ㅠㅠ 너무 슬프지만 난 그냥 이게 내 팔자니까 내가 바꾸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돈 벌었어ㅠㅠ
나도 금수저 친구 흙수저 친구 둘다 있는데 내가볼땐 내가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만나는게 좋은거 같음.. 언니가 불편하면 그냥 만나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불편한건 아니지만 내 처지가 현타옴..애 자체는 좋음
뭐 걔가 밥 같은 건 많이 사줘? 걍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셈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커피같은건 걍 내가낼게 하고 사줄때 있는데 그건 나도 그렇게함 아무리 금수저여도 친구사이니까 도리를 지키는편..
@아는언니2 쩝 내가 염치가 없구나. 난 얻어먹어서, 근데 열등감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음. 그냥 사실 너무 부러웠어요 ㅠㅠ 하고 푸는 게 나음. 내 안의 열등감을 인정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