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대실때메 싸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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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26살이고 고졸이라 어머님 가게 도우면서 취준 중이야..난 23살에 대학생이고 그래서 평소에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을 거의 다 내
전에는 남자친구가 취준하면서 야간알바했어서 데이트할때 괜찮았는데 요즘은 알바그만두고 조금 돈이 없나봐
그래서 나도 전부터 계속 밥값 1인당 만원 안넘어가는 곳만 찾아보고 대실도 거의 2만원 안되는 곳만 갔어..
가끔 남친 차타고 국내여행도 가고 하면 기름비도 많이 나오는데 남자친구한테 고맙기도 해서 내가 맨날 저렴한곳 찾아서 가자하는 편이야
오늘도 둘이서 밥먹고 2만원 안되게 나왔고 남친 돈 부담될까봐 찜질방 비용은 내가 냈어
마지막에 모텔 가려는데 근처에 4만원대 하나있고 지하철타고 1정거장 가면 2만원도 안되는 모텔있길래 남친이 근처 바로앞 모텔 두고 싼곳 가자고 했어
그래서 남친한테 혹시 돈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닌데 굳이 비싼곳을 왜 가야 하냐길래 내가 얼마 차이 안나기도 했고 연애초반엔 싼곳 잘 안가다가 지금 계속 싼 모텔만 가고 있지않냐고 조금 화냈어
내 말듣고 남친도 빡쳤고 그럼 나보고 내라면서 결제하는 사람 마음인데 왜 말대꾸냐고 나 밀치고 혼자 집가려고 하더라 결국에 내가 속상해서 울고 남친은 우는거 쳐다만 보길래 내가 사람많으니까 여기서 이러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자해서 거기서 또 싸우다가 결국에 둘다 진정하고 화해했어..
나도 남친 돈없는거 알아서 데이트할때 내려고 하고 부담될까봐 저렴한 곳만 찾아다니는데 나보고 너도 학생이라 돈없는 주제에 뭘 비싼곳을 원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

아 ㅑㅇ갈 나 지금 이 비슷한 문제 때문에 혼자 기분 나빠져서 말도 못하고 진짜 아니 뭐 돈 내라 언니가 문제다 하는 댓글들 있는데 언니가 돈이 없어서 대실비용 내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정도의 정성과 성의를 보이냐 아니냐로 속상한 문제잉데 댓글은 그냥 명예 개념녀 같음 진짜
@빠른언니5 아니 하… 싼 후기 안좋은 모텔 가는게 왤케 기분이 안좋은지 모르겟어 내가 거기에 누울텐데 거기에 그래도 몇시간 있을텐데 후기는 좀 보고 깨끗하고 괜찮은 곳으로 가야하는거 아니야? 난 언니 심정 100퍼 이해함
구냥 비싼데 가고 언니가 내면 되는 거 아냐? 남친 사정 힘든 것도 아는데.. 아님 그냥 싼 곳 가지 굳이 돈 없어서 그러냐 이런 말 안 붙여도 됐을 듯 ㅜ
애초에 처음엔 좀 비싼데만 가고 편해지면 그래도 여친도 내 사정 알고 좀 저렴한 데 찾아갈만 하지않아? 언니가 잘못한듯 언니가 내주지도 못할 망정.. 그럼 모텔을 가지 말던가 가고는 싶고 싼덴 싫고 이건 뭐야
아니 언니는 싼 곳 찾기만 하고 낼 생각은 안 하는겨? 찜질방 냈다고는 하는데 글적은고 보니까 평소에 밥먹는 거나 모텔비 다 남친이 낸 거 같은데 언니도 좀 번갈아 내
돈 없으면 어쩔수없다 생각은 하는데 난 굳이 돈 없는 남자는 안 만날듯…차라리 혼자 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