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학생 용돈 질문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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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식사비 옷값 등등 생활비 거의 다 포함해서 달에 20만 원 받는데 이마저도 나중에 주겠다며 미루다가 결국 10만 원만 받을 때가 더 많아.
등록금은 한 학기만 내주시고 이후로 두 분 다 못 내주셔서 늘 학자금 대출 학기당 200만 원씩 받았어.
알바해도 생활비가 부족해서 장학금이라도 받으려고 공부 열심히 했고 성적 장학금 등 장학금 꽤 많이 받았는데 등록금 대출로 까이더라ㅠ 계좌로 1원도 안 들어왔어.
등록금이야 내가 다니는 거니까 빚도 내가 부담하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에타 보면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는 경우가 많고 용돈도 나보다 많이 받더라고. 대출 때문에 장학금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용돈 20만 원이라도 제때 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하는데 자꾸 무시당해서…
아예 용돈 안 받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그런 생각하면 한없이 철없는 생각인 것 같으면서도, 형편이 어려운 편이 아닌데도 용돈이든 장학금이든 대출이든 돈 얘기만 하면 무시당하니 서운하긴 하다. 나름대로 모은 돈을 이번에 반려동물 병원비로 다 써서… 더 돈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

국장 알아봤어? 분위때매 못받는거면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상의는 해봤어? 아님 휴학하고 돈부터 벌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