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댁 미개한거같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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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여자들만 집안일하고 제사음식 준비하는건 걍 기본이고 제사상 쌔빠지게 차려놨더니 남자들만 절하고 여자들은 절도 못하게함;
밥먹을땐 남자상 여자상 따로앉아먹음 남자들은 큰 상에 반찬 개푸짐하게 해서 먹는데 여자들은 조그만 둥근 상에 노비들마냥 모여앉아 먹음 반찬도 몇개 안올려둠ㅋㅋ 언제 한번은 걍 철판깔고 큰상에 앉아서 먹음
뒷정리나 설거지도 나랑 사촌여동생한테만 시키드라 바로옆에 사촌오빠들도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우리한테만 시키냐고 싫다고 했는데 할머니 왈 "오빠들은 남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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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충남 시골마을임 조그만 슈퍼 하나 없고 경운기 굴러다니고 사방에 논밭 산 가득한 그런 깡촌 마을ㅇㅇ 글고 외갓댁임ㅎ 가끔 명절마다 외가 먼저 갈때도 있는데 제사때마다 그냥 다 꼴보기싫어서 고1때부턴 명절에 외할머니댁 안갓음
오히려 우리는 친가가 안그럼 여자상 남자상 나눠앉는 상놈집안같은 미개한 짓거리도 안하고 다같이 큰상에 앉아서 먹음 다먹고 뒷정리나 설거지는 아빠나 다른 남자어른들이 할때가 더 많고 제사나 차례도 안지냄 (친가는 강원도임 참고로)

ㅠㅠ 부모님들이 바꾸자 해야되는데 노인네 고집은 못꺾음
역겹긴하네 꼭 할머니들이 왜 그러는 거지 본인만 일한 게 억울한가
시골이라 가부장적인 문화가 더 남아잇는거같음. 우리 친할머니쪽도 다 여자만 부엌일, 절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