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노안이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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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안 소리 듣거든... 25살인데 아직도 어느 술집을 가든 민증 검사하고 편의점에서 술 사도 민증검사 꼭 하고 내가 25살이라 대학교에선 나이가 꽤 많은 편인데 나이 말하면 다들 깜짝 놀라고 등등 난 진짜 20살로 보인단 말 많이 들어
반대로 남친은 좀 노안이야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남친이 23살이었는데 난 솔직히 20대 후반인 줄 알았어 생긴 것도 노안인데 본인 추구미가 상당히 아저씨 스타일이야 등산복 이런 거 말고 그냥 잘 꾸민 아저씨 스타일? 그래서 오죽하면 우리 부모님이 내 남친 보고 나한테 나중에 슬쩍 몇 살 차이 나냐고 되게 조심스럽게 물어봐서 2살 차이라고 말하니까 진짜 너무 다행이라면서 솔직히 나이 많이 차이 나는 줄 알고 니 아빠가 엄청 속 썩었었다고... 샤갈... 아빠 미안...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30대 중후반처럼 보였다 함... 그때가 내가 24살이었으니까 엄마아빠 입장에선 진짜 불안했을 법하긴 해ㅠ 다행히 사실은 2살 차이였지만
엄마아빠 말고도 남친이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줄 오해 받은 썰이 진짜 너무 많고 그 중에는 헛소문 난 적도 있어서 남친이 진짜 미안해한 적도 있단 말이야 본인이 늙어보여서 내가 고생한다고
중요한 건 나 오지콤 있음...ㅋ... 고딩 때부터 유구하게 아저씨가 취향이었음
그래서 남친 보면서 오지콤이 해소돼샤 너무 좋음
실제 나이 차이는 2살이라 어디서 손가락질 받을 일 전혀 없는데 생긴 걸 보면 너무나도 잘생긴 아저씨 그 자체라서 진짜 대만족함
한참 오지콤 대사 유행했을 때 맨날 남친한테 시킴
진짜 내 오지콤 취향을 100% 충족시켜주니까 4년째 볼 때마다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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