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케 못된 마인드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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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기본 마인드가 남한테 민폐 안끼치고 동시에 나도 민폐 안당하고 살고 싶다 이거임
이와 비슷하게 내 물건 나누기 싫고 그만큼 나도 남한테 물건 빌려쓰는 일 안만들고 살고 싶고 뭐 사실 그래도 내가 남들한테 나누는 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나눠주긴 해 내가 주고 싶은 물건만 주고 싶은거지 그 외의 물건을 같이 쓰고 싶진 않은거임! 철저히 내 마음 내킬 때만 하고 싶은 거
이 두번째와 관련된 일인데 나는 꾸미는 거에 관심이 진짜 많거든 특히 화장에 그래서 내가 올영에서도 화장품 많이 사고 올영 외에도 여러 사이트에서 화장품 엄청 많이 사는 편이야
용돈 받아 쓰는 대학생이라 지갑 사정이 넉넉하진 못해서 사고싶은대로 다 사진 못하고 아껴 쓰긴 하지만 내 용돈의 대부분이 뷰티 제품 지출로 나가긴 해 용돈 외에도 모아둔 돈이 좀 있긴 해서
반면 친언니는 화장에 관심 없고 한달에 한 번 화장할까 말까 하거든 그래서 내 화장품 많이 빌려 써
사실 화장품은 내가 하도 많이 사서 빌려 쓰는 거 괜찮긴 해 어차피 한두 번이니까
근데 사실 나랑 겹치는 물품이 있는데 본인 건 안쓰고 내 거 쓰는 꼴 보면 이것도 좀 꼴받긴 함(친언니는 직장인임)
이것보다도 내가 피부가 진짜 예민한 편이라 일회용 페이스 타올 사서 쓰거든 이게 막 비싼 돈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쓰는 거라 모아놓고 보면 용돈 타쓰는 입장에선 이것도 지출이란 말야ㅠ 근데 친언니가 이거 쏙쏙 뽑아쓰는 거 보고 내가 쓰지 말라 했더니 짜증내더라
나보고 못됐대;;; 니 돈도 아니고 엄마아빠 돈 아니냐면서
난 부모님 눈치 보여서 친언니 대학생 때보다 용돈 덜 받고 살거든...
그리고 난 내 마인드가 그래서 친언니 물건 쓴 적 한 번도 없음 애초에 우리는 자매긴 해도 옷 사이즈도 달라서 옷 같이 입은 적도 절대 없고 친언니가 자기 거 뭐 먹어보라고 주면 내가 됐다 함 난 마음의 빚이 생기는 게 싫어서
근데 뭔가 난 언니 거 하나도 안쓰는데 언니는 당연하다는듯이 내 거를 막 쓰니까 너무 짜증이 나...
내가 너무 못된거야??
근데 못됐다기에는 부모님 화장품 사드리는 것도 나고 부모님이 시트마스크팩만 써서 돈 들여서 콜라겐팩 한박스 사서 부모님 사드린 것도 난데... 그냥 내가 나누기 싫은 부분 쓰지 말라한 게 그렇게 나빴음?

당연한데 언니가 너무하네. 나도 내 용돈 아껴서 쓰는 거고. 언니도 용돈 받아서 쓰면 언니가 사라고 해 부모님 돈이면 부모님 돈이지 언니돈도 아니면서 왜 생색냄? 웃겨 ㅋㅋ 너무 많이 써서 미안해도 아니고 부모님 돈이냐 그래 웃긴다. 딱 잘라 말해 봐. ..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오길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조심은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