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눈 낮춰서 사귀나요?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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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순수 했던걸까요? 열심히 제 인생 살면서 기다리다 보면 제가 원하는 남자가 눈앞에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만날 줄 알았어요...ㅋㅋ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 남친, 남편 외모보면 그렇게 훈훈한 모습은 아니던데...(뭐 본인들 눈에 어떨지 모르지만)
다들 눈 낮춰서 만나는 건지...친구들 이상형 얘기 들어보면 지금 만나는 이성의 외모와 다릅니다...
눈 낮춰서 사귀기엔 호감도 안 생길뿐더러 손도 잡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30대 모태솔로가 되어가는데 진짜 정신차려야 하나요?

나도 눈 낮춰서 까지 내 시간, 돈 쓰기도 싫고 일단 내 눈에 안 맞으면 손도 못잡을듯....
네.이상형은 말그대로 이상형이니까요
흠…난 눈 높은 스타일인데 내가 그렇게 예쁘지 않다는걸 알아서 그런가 그냥 체념하고 살다가 남친 만났는데 진짜 솔직하게 남친은 내 스타일이 아님 근데 만나는 이유는 처음엔 내가 거절을 잘 못해서 만나게 된거였는데 중거리 였고 서로가 바빴어서 많이 못 만났음(6월 1번, 7월 2번 8월 1번 데이트함, 남친은 20살 취준생 나는 19살 수능 앞둔 고3였음) 수능 끝나고는 시간이 있으니 11월 말 주말에 보기로 했었는데 그 전에 한 번 내가 아파서 못 봤었는데 남친이 걱정해줬음(참고로 남친은 T라 본인 선에서 걱정해준거) 그래서 결국 약속 못 가고 1월달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땐 남친이 장염 걸려서 못 봤음 그렇게 못보다가 2월달에 봤는데(약 6개월만) 데이트때 설렌다기보단 안정적이고 편안했던거 같음 주로 실내데이트 위주라서 룸카페 - 밥 정도가 다이긴 한데 그래도 재밌더라구 그러고 어느순간 내가 남친 좋아하고 있더라 맞는진 모르겟지만 설렌다 두근댄다 이런느낌은 아니구 연락도 많이하구 데이트 언제 어디서 할지 언제 만날지 오늘 뭐했는지 등등 연락을 집착수준 갈락말락 정도로 하는데 솔직히 본인 취향 스타일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문거 같다 생각해 만나면서 취향이 되거나 그럴수도 있으니까 억지로 눈 낮춰서 만날 필요는 없다 생각해 그냥 나중에 만나겠지 생각하면서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 어느순간 좋은소식 올거야
그렇게 급한 거 아니면 눈 낮춰서 만나지 마 나 눈 되게 높은데 여태 만나려고 애쓸수록 안 생겼고 솔직히 맘에 안 드는 사람이랑은 오래가지도 못해서 그것도 힘들어 그냥 무념무상일 때? 그니까 걍 때가 되면 들어오는 게 인연인 것 같아 그렇게 만난 사람들 다 내 높은 기준에 충족하는 사람들이었어 소개팅하거나 어디 모임을 나간다거나 그렇게 만날 수도 있겠지만 기준을 맞춰가면서 까지 연애하는 건 정말 별로야
나도 그래서 안 사귀고 있음 눈 낮춰서까지 만나고 싶지는 않아
난 이상형은 이상형일뿐 그냥 꽂히는 사람 만나는거 같은데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여도 매력없고 재미도 없으면 정이 안가더라
저는 30살이고 전남친 프랑스 양남이였고 결혼 하자 했는데도 찼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 헤어진 이유 제 가치가 더 중요해서 자신감 가져요
결혼하고 싶은데 30에 모쏠이면 눈을 낮추는게 맞지… 근데 결혼 안 해도 그만이면 굳이 낮출 필요 없고
나도이상형은 변우석 송강 막 이런데 남자친구는..ㅠㅠㅠ,.....
ㅋㅋㅋ모솔 동지요...
솔직히 자긴 평범한데 키큰 존날남 차은우를 원하는거면 눈 높은거 아니야..?
눈 낮추면서까지 만나야하나 싶어서 아직 모솔이야
@아는언니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나도
@아는언니1 나 언제 댓글썼지 ㅝ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형이랑 사랑하는 건 다른거라고 생각해. 나도 이상형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있었거든? 근데 그걸 다 맞는 사람만 찾으려니 아예 만남 자체가 없더라구. 이미 소개 받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조건이 안되니깐 소개도 잘 안받게 됨.. 그러다가 26살까지 모솔이다 ㄹㅇ 똥차를 만나게 되니 엄격한 기준이 다 소용없다는걸 알게 됐어. 내친구는 나보다 남자 기준, 조건을 더 엄격하게 보다 보니 어느 순간 29에도 모솔이 되더라구... 내 생각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그만큼 소개도 많이 받고 사교 활동을 해야해. 그러면서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거라 생각해. 첫술에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어..노력하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날거야
아니 근데 진심 '눈을 낮춘다'라고 본인이 의식하는 순간 진정한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지지 않나? 물론 외모 말고 다른 면에 자연스럽게 반해서 사람 자체가 좋아지는 경우는 많지만 외모 가지고 눈을 낮추니 마니 하는 건 오히려 누구보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그렇게 만나는 게 ㄹㅇ 연애인가 싶음 뭐 서로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목적에 맞게 만나는거면 상관없는데 보통 저러면 본인도 만족이 안되고 혹시라도 상대는 진심이면 대참사잖아
난 이상형 만났음29살때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9 끄아 좋겠다...ㅠㅠ 누가 먼저 고백했어요? 어디서 만났나요? 비법좀...
@아는언니2 남친이 했는데 내가 29살때 살엄청빼서 한차례 이뻐지긴했었어,, 그때 만나는 남자 외모수준 확올라가긴해썽
그냥 그리 늙는것도좋아 그렇게따지면 우리도 그들의 이상형은아닐껄 날좋아하하고 잘하고 나쁘지않아서 만나지 난연애중인데 내이상형은 슬림탄탄인데 남친은 헬창임 남친이상형은 키큰모델인데 난158 글래머쪽임 근데 5년째 잘사귐
@아는언니7 이상형이 아닌데 처음에 어케 시작했는지 궁금해!!! 대부분 내 주위도 이런거같아서ㅠ
@아는언니2 나장사하는데 손님으로왔어 당골이었는데 명함보고 전화와서 사귀게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