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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할까.. 꼭봐줘,, ㅠㅠ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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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정도 만났고 같은 단과대+동아리 커플이라 매일 만나서 같이 밥먹고, 동아리방에서 낮잠자고 그냥 거의 수업 빼고 모든 시간을 함께 했어 고향도 같아서 방학 때도 알바 끝나면 밤 늦게라도 자주 만났고.. 근데 요즘 들어 남자친구가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말이나 행동은 여전히 다정하지만 나보다 친구들과 놀 때 훨씬 즐거워하는 게 보이고 일상적으로 같이 배달시켜 먹거나 그런 것 외엔 나랑 데이트를 하거나 나랑 대화를 하거나 그런 애인 간의 활동이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줄었어 예전엔 내가 우선순위고 나만 보면 예쁘다고 좋아죽는 애였는데 이젠 꾸미고 와도 왜이렇게 꾸몄냐고 그러면서 예쁘다는 얘긴 잘 안해 내가 서운하다고 여러 번 이야길 했고 남자친구는 처음엔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니 요즘은 자기도 이게 사랑인지 우정인지 모르겠대 서로 노력해보기로 했고 내가 서운하다고 징징대면 달래주긴 하는데 그냥 형식적인 느낌.. 오늘도 그랬는데 그냥 대충 달래주거나 힝.. 이런식으로 반응하곤 피곤하다고 자버리더라고..
당연한 건 아니여도 예전엔 항상 자기가 져주는 타입이었다면 이제는 그냥 싸워도 별로 말도 안하고 화내고 가버려..
내가 더 좋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으면 끌지 말고 헤어지자고까지 했는데 헤어지고 싶진 않대 그런데 자꾸 나는 너무 불안하고 그냥 정때문에 만나는 느낌이 들어 연애가 처음이라서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조언해줄 수 있는 언니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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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질때가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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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못 헤어지는 이유는 뭐야?언니는 아직 그 남자를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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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웅 그렇기도 하고 나는 상대가 날 좋아하면 만나는 타입인데..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 얘기해주고 헤어지면 되는데 자꾸 나 아직 좋아한다고 말만 하고 질질 끄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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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행동은 언니 말대로 약간 권태기인지 그런 느낌인걸? 그리고 상대가 날 좋아해서 만나는거 말고 다른 이유를 찾아보자 언니 시간 쓰고 언니 청춘인데 이왕 연애 할거면 행복한 연애 했으면 좋겠어 좋아한다고 말만 하고 행동은 아닌 그런 연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