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는거 현실적으로 어때보여?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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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 중반이고 30 전후로 결혼 계획이 있거든.
아이를 키우고는 싶지만 여러 이유들로 내 아이를 낳기는 싫어서 요즘에는 진지하게 입양 생각이 드네..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 집들 보면 언니들은 현실적으로 무슨 생각 들어? 나쁜 말이어도 괜찮아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전에는 입양가정 보면 ‘불임이라 입양했나 보네’하고 생각했다던데 ㅠ 아직도 그런가?
++ 많은 댓글과 정성스런 조언 고마워!
음 입양 하려는 이유는 굳이 말 안 하려 했는데, 내가 색맹 보인자라 그래...ㅎㅎ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이거 때문이고, 말고도 몇 가지 이유로 내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커.
입양아라고 내 자식이 아니니 차별한다거나, 모성애가 안 생길 것 같지는 않아. 입양도 오랫 동안 고민해본 거거든.. 당연히 사랑으로 키워야지!

나도 자가면역질환이 있어서 그런 생각 해본적 있어 사랑이 있다면 혈연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 언니 생각을 존중해
친아빠지만 상처만 받은 내 입장에선 부러워 ㅎㅎ ㄱㄱ 버려진 아이라도 구원하는게 맞다고봄. 언니 글 쓰는거 보니 인성 돼있고 이미 경제적, 정서적 지원 해줄 준비 다 돼있네. 예쁘게 잘키워
당연히 이해되고 짜피 임신은 여자한테 안 좋은 거니까. 포커스가 남 시선 보다는 ( 어차피 키우다보면 모르자나 남들은 ) 잘 키울수 있는지가 포인트인듯 내 배로 낳은 새끼도 못 키우는 사람들 많음 ㅜ 많이 공부하고 무조건 성숙할때 키웠으면..
@빠른언니22 글고 짜피 입양이라도 데려온 순간부터 언니 자식인거니까 뭐 내 배 아파 낳은~ 이런건 상관없긴하다!
책임진다는 하에 본인 자유인거지
현실적으로 존나 아니지 않나 내 애도 지랄맞을땐 패고싶다 하는 부모도 있고 그렇게 미워하는 부모가 있는데.. 하물며 피도 안섞인 남이면...
입양??에서 불임인가?라고 생각은 들수 있지만 정말 사랑으로 키울 수 있디면 난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도 입양안데 부모님은 불임아니셔 그리고 입양=불임 이렇게 여기는 사람들이 세상을 좁게보는 것 같고..ㅎㅎ 울 부모님은 보육원 봉사하다가 만난 내가 너무너무 안잊혀져서 입양했대 내가 본인들이 낳은 친자식같고 자기 전에 자꾸 생각나셨다나 뭐라나
@아는언니9 언니가 남들 눈치 평생 볼것같고, 단지 내 몸 상하는게 싫어서 입양하는 입장이라면 비추할게 ... 입양아입장에서.. 내면까지알게되면 솔직히 상처받을거야
그 아이에게 좋은 부모, 인생선배,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자신만 있다면 나는 좋다생각해. 어떤 시선이든 내가 그 아이라면 너무너무 감사할 거 같아.
본인이 잘 키울 자신만 있으면 아무 문제 없어보임
안좋게 생각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 나쁜게 아니고 좋은 일이잖아
입양 아무생각 안들던데? 입양하셧구나!! 싶기도 나도 내주변에 입양한분이 계시는데 그사람이 상처받을까봐 아에 모른척 한적이 생각나네
근데.. 난 뭔가 무서워지는건, 그렇게 입양해서 키운 아이가 좋아지면 아이라는 존재 자체가 좋아질거고, 그럼 언니와 그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도 아이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상황에서 언니는 입양아와 진짜 언니의 아이에게 주는 애정을 똑같이 나눌 수 있겠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인데?
입양한 부모보단 아이가 혼자 안있어도 되서 다행이라 생각해 아직 10대지만 난 나중에 결혼을 하든안하든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하거든 어린 아이가 주변에 기댈 곳이 없는 그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 친구라도 도와주고 싶어 그리고 가족이란게 뭔지 알려주고 싶어
본인과 전혀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진 인격체를 잘 돌보기가 쉽지 않을 텐데 단순히 낳기 싫어서 입양한다라는 생각 외에도 비혈연관계라는 점에서 예측할 수 없는 무언가가 더 많아도 잘 수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될 듯 남자 쪽도 마음가짐이 남달라야 되고 유부 커뮤 가면 애 키우기 전에 사춘기 이후에도 생각하라고 하더라고
내가 20초 밖에 안 돼서 그런가 불임이라는 시선이 붙으면 그 나이대는 어떻게 봐..? 난 누가봐도 애 갖고 싶은데 못가지는게 보이면 어.. 안타깝다ㅠㅠ 하고 말 거 같은데.... 그런 부부가 입양한다 그러면 너무 잘 됐다, 좋은 부부다 라고만 생각할 거 같아 그리고 꼭 내가 배아파서 낳는 희생이 있어야만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거야? 말 그대로 임신출산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 만큼 리스크가 크니까 두려워서 입양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내 생각엔 고민할 건 글쓴언니만의 고민인 거 같고 문제는 다른 댓처럼 입양을 했는데 내 애가 생겼을 때 문제인 거 같아 정말 똑같이 사랑해줄 수 있는지 여기에 글 쓸 만큼이면 남시선도 신경쓰이고 아직 확고하지 않다는 건데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어 사실 입양이 무슨 강아지 고양이 입양하듯이 생각하면 안 되니까 하물며 강아지 고양이도 입양했다가 쉽게 파양되는 마당에 한 사람을 키운다는 건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 신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ㅠㅠ 입양 자체는 좋은 시선으로 밖에 안 보이지만 그만큼의 재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시작해야된다 생각해 내가 경제적으로 충분히 갖췄을 때.
근데 요즘 가까운 사람 아니면 입양인지 아닌지 뭐 어케 알아 그리고 불임이라 입양했나보네 이건 또 뭐 어때서...? 알아서 생각하라고 하면 되지
입양해서 이쁘게 잘 키우면 그 애에겐 한줄기의 구원이니까 난 그냥 좋게 생각함
@아는언니4 나도 이렇게 생각해 언니 말 너무 이쁘게 한다
여전히 입양하면 불임인가보다 하는 시선은 있는듯 입양했는데 언니가 혹시라도 임신하게 될 가능성도 생각은 해야 함 근데 그렇게 되더라도 파양이나 차별 안하고 키울 자신 있으면 나쁘진 않을듯
이해되긴 하는데 세탁소 무인 보관함 요즘 많지 않나
글쎄 마음이 확고하면 남 시선 생각 안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