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진짜 똥차 컬렉터인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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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아무리 남자가 다가와도 밀어내면서 한동안 혼자 지내보니까 알겠어ㅠ
굳이 연애할 필요 없네.. 그냥 친구랑 너 생각났다면서 작은 키링이랑 디저트 나눠먹을때가 난 더 행복하네..
남자가 주는 애정이 내가 원하는거랑은 애정의 모습이 너무 다른거같아
부잣집 아들도 만나보고 모델도 만나보고 랩퍼도만나보고 많나보고 많이만나봤는데
아무리 돈 써줘도 모르겠고 아무리 잘생겨도 모르겠고 아무리 낭만적이여도 모르겠어…
그리고 내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너무 크게받아서 남친하나땜에 받는 스트레스랑 감정소모가 너무 컸던듯 ㅠ
고딩 이후로 한번도 연애를 쉰적이 없어서 연애 안할땐 누구 없음 죽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편하다 ㅠ
애인땜에 힘든 언니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본인한테 시간이랑 애정 써봐
난 남자 안만나구 일단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카페가거나 산책하거나 하구
집에서는 혼자 책읽고 일기쓰고 그랬스
언니들도 사람땜에 넘 힘들면 취미찾아서 일단 본인 먼저 챙겨바 ㅠㅠ
다들 응원할게 ^.^

와 너무 공감돼 남자가 주는 애정이 내가 원하는거랑 다르다는거 진짜 너무너무 ㅇㅈ 나는 쓰레기인 사람한테는 잠깐 갖고놀 성욕풀이 도구였고 그나마 잘해줬던 사람한테도 그저 챙겨주고 책임져야 할 약한 존재에 불과했던 느낌 진짜 대등한 관계로 깊게 교감하는 상대가 아니라... 어쩌면 나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장점만 모아놓은 말도안되는 사람을 바랐던게 아닐까 싶음 ㅠㅠ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ㅇㅈ 그것땜에 나도 정서적으로는 여자랑 사귀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햇을정도엿어 ㅋㅋ ㅠ
@아는언니3 와 나는 실제로 여자 짝사랑한 적도 몇번 있어ㅋㅋㅋ 근데 그 여자들이 남자 좋아하는걸 보고있으면 몇배는 더 고통스러워지더라...ㅎ 그냥 언니 말대로 본인에게 애정을 쏟고 본인이 남을 볼 때 끌리는 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스스로의 결핍을 최소화하는게 최선같긴해 나를 완벽하게 채워줄 타인을 찾는게 상상 이상으로 박터지는 일인듯 ㅠ
멘탈 자존감낮을땐 연애안하는게 좋음